"혹시 김연아 알아요?" 난데없이 '앙리'에게 다가가 '김연아' 질문을 건네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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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김연아 알아요?" 난데없이 '앙리'에게 다가가 '김연아' 질문을 건네면 벌어지는 일
  • 이기타
  • 발행 2021.12.28
  • 조회수 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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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고 깜빡 속을 뻔 했다.

한국 축구의 유럽 진출이 활성화되며 위상도 올랐다.

손흥민, 박지성, 이영표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비단 축구 뿐 아니라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인 선수들.

 

 

그와 동시에 외국인들에게 흔히 던지는 질문이 생겼다.

"Do you know ㅇㅇㅇ?"

 

온라인 커뮤니티

 

이른바 두유노 클럽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두유노 클럽에 가입했다.

스포츠계에선 박지성, 박찬호, 김연아, 손흥민 등을 들 수 있다.

 

JTBC '괴팍한5형제' 방송화면

 

다만 이 질문에 대해선 비판 여론 역시 있다.

굳이 외국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그러자 한 커뮤니티인이 두유노 질문을 두고 풍자하기에 이르렀다.

상황은 앙리에게 김연아 질문을 했을 때다.

 

'SBS' 방송화면
'SBS' 방송화면

 

전혀 관련성이 없는 두 선수.

만약 앙리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일단 의무적으로 답하고 본 앙리.

"골은 잘 넣지 못하지만 훌륭한 재능을 갖춘 선수."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끝내 앙리는 이실직고를 하며 마무리된 기자회견.

이 내용이 퍼지고 실제로 속은 브로들도 꽤 된다.

 

90Min
90Min

 

형도 처음 보고 깜빡 속을 뻔 했다.

하지만 알고보면 일종의 '두유노 클럽'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MBC' 뉴스화면

 

이렇듯 뭐든 과하면 역효과가 나는 법.

사실 질문하는 이들도 충분히 아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이런 질문을 하는 걸까?

 

 

 

음. 질문자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겠다.

당연하지만 이 질문이 꼭 좋다고 얘기하는 건 아니다.

단지 이유를 생각해보는 거다.

 

BeSoccer
BeSoccer

 

토트넘전 직후 만난 메시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다고 가정해보자.

1. 오늘 경기 어땠고, 누가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2. 두유노 손흥민?

이 두 가지 질문 중 브로들이라면 어떤 걸 선택하겠는가?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