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에이스로 제몫을 다하는 손흥민.

토트넘 데뷔 시즌 이후 언제나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역시 코로나 확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00% 컨디션이 아님에도 이어진 맹활약.

벌써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EPL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이어갔다.

 

 

이제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도전한 EPL 4경기 연속골.

초반부터 손흥민의 발끝은 예사롭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들어 터진 손흥민의 쐐기골.

후반 교체 아웃되기 직전 극적으로 터트린 득점이었다.

 

 

모우라의 크로스 순간 재빠르게 들어온 손흥민의 침투.

돌려놓는 슈팅까지 감각적이었다.

 

 

손흥민의 장점이 제대로 드러난 득점 과정.

이 득점으로 토트넘은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누누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토트넘 공격진.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득점 기회 역시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다시 EPL 최고 자리를 노크하고 있는 손흥민.

벌써 8골로 EPL 득점 랭킹 4위까지 진입했다.

 

 

살라가 워낙 넘사벽이라 그렇지 원래라면 득점 선두 자리까지 위협할 기록이다.

한편 EPL 4경기 연속골과 동시에 손흥민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2021년 한 해 동안 손흥민이 홈경기에서 터트린 득점 수는 총 11골.

EPL 전체 선수들 중 1년 간 홈경기 최다 득점 1위를 마크했다.

 

 

토트넘 팬들에겐 이보다 더 이쁠 수 없는 손흥민의 존재.

그와 동시에 리그 8골로 토트넘 입단 후 여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노리게 됐다.

 

 

어느 순간 당연해진 손흥민의 득점 소식.

빅리그 무대에서 이런 한국인 선수가 또 나올까 싶을 정도다.

 

 

매 순간 손흥민의 활약이 즐거운 요즘.

토트넘 역시 남은 시즌 더 분발해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