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가대표 팬들의 신뢰를 받지 못했던 황인범.
도전적 플레이는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실수가 잦았다.
아무래도 실수가 많다보니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랬던 황인범이 유럽 진출 이후 달라졌다.
사실 우려도 따랐던 황인범의 러시아행.
황인범은 이 무대에서 실력으로 '쇼 앤 프루브' 했다.
이어 국가대표에서도 이 경기력을 고스란히 이어갔다.
대표팀 최종예선 상승세의 일등 공신으로 떠오른 황인범.
이젠 좋은 의미의 '벤투 감독 황태자'로 인정받았다.
축구선수 커리어로도 최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
여기서 또 한 번의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무려 2016년부터 관계를 이어온 지금의 여자친구.
지난 7월, 황인범이 마침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5주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
한눈에 보기에도 아내 분의 미모가 엄청나시다.
그리고 마침내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해외에 있어 일부 참석하지 못한 국가대표 동료들.
황의조와 김민재가 황인범에게 댓글로나마 축하를 전했다.
그 와중에 김민재는 "못가서 미안하지 않다"며 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그리고 이어진 황희찬의 댓글.
역시나 울브스에 이어 참석하지 못해 댓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런데 그 내용이...
갑자기 다음 결혼식(!!!!!!!)을 기약한 황희찬.
어쩐지 이때부터 범상치 않다는 걸 알아봤다.
진짜 친한 사이에서나 할 수 있는 드립.
황희찬의 축하 방식은 뼛속부터 남달랐다.
아무튼 축구도 잘하고 결혼까지 성공한 황인범.
앞으로 축구와 결혼 모두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BS'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