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를 타선이 없네..." 이름만 대도 '리버풀' 팬들 극대노하게 만드는 전설의 'BEST XI'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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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를 타선이 없네..." 이름만 대도 '리버풀' 팬들 극대노하게 만드는 전설의 'BEST XI'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12.24
  • 조회수 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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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리버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의 리버풀은 심각했다.

베니테즈 감독 이후 시작된 암흑기.

호지슨 - 달글리쉬 - 로저스 감독을 거치며 암흑의 시간이 이어졌다.

 

 

어느덧 암흑기를 지나 시작된 황금기.

이젠 리그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는 중이다.

 

The Mirror
The Mirror

 

그 중심엔 단연 클롭 감독이 있다.

부임 이후 조금씩 팀을 성장시키며 지금의 위치까지 올렸다.

 

This Is Anifeld
This Is Anifeld

 

무에서 유를 창조시킨 클롭 감독의 지도력.

클롭 감독 데뷔전 당시 스쿼드를 보면 더욱 체감할 수 있다.

 

'SBS SPORTS' 중계화면
'SBS SPORTS' 중계화면

 

이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전설의 '빡빡풀' 시절엔 꿈도 희망도 없었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는 게 소중했던 그 시절.

매 경기 스쿼드를 볼 때면 숨이 턱턱 막혔다.

 

'MBC SPORTS' 중계화면
'MBC SPORTS+' 중계화면

 

이 암흑기를 거치며 리버풀 팬들 혈압 상승 주범이 된 선수들.

최근 '이스타TV'에서 이 선수들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리버풀 팬들은 뒷목 조심하자.

 

이스타TV
이스타TV

 

명단은 다음과 같다.

카리우스

알리 시소코

코아테스

마마두 사코

찰리 아담

스털링

쿠티뉴

마스체라노 

토레스

마이클 오웬 

앤디 캐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이름 하나 하나 주옥같은 명단의 연속이다.

우선 배신자 라인으로 대표되는 쿠티뉴, 스털링, 토레스가 눈에 띈다.

한때 리버풀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이별 과정이 아쉬웠던 선수들이다.

 

Football365
Football365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도 포함됐다.

찰장군, 코아테스, 앤디 캐롤, 카리우스, 알리 시소코 등이 대표적이다.

개인적으로 알리 시소코 대신 콘체스키가 들어가는 것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그나마 이 라인 중에선 찰장군이 양반이다.

 

AS
AS

 

다음으로는 태도 논란을 일으킨 선수들이다.

사실 마스체라노의 경우 의외라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알론소와 함께 리버풀 척추 라인을 책임지며 성실하게 활약했던 선수다.

하지만 바르샤로 떠나는 과정에서 태업을 하며 리버풀 팬들에게 배신감을 안겼다.

여기에 마마두 사코 역시 태도 논란으로 클롭 감독에게 찍힌 바 있다.

 

The Mirror
The Mirror

 

하지만 이 선수들 모두 다 합쳐도 마이클 오웬에겐 안 된다.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때 1차 배신감 선사.

이어 최대 라이벌 맨유로 이적하기까지.

아직도 오웬이 왜 리버풀 앰배서더인지 의문이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이렇게 보니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리버풀.

여기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 중에도 주옥같은 명단이 많다.

리버풀 팬들 입장에선 참으로 감사할 클롭 감독의 존재.

클롭 감독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리버풀은 어땠을까.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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