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공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 역습 상황에서 '아자르'가 펼친 플레이 수준
상태바
빠른 속공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 역습 상황에서 '아자르'가 펼친 플레이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12.23
  • 조회수 1844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하루빨리 과거의 신체 능력을 되찾길 응원한다.

첼시 시절 'EPL의 왕'이 되어 떠난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성공을 의심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만큼 첼시 시절 퍼포먼스는 독보적이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과정에서 아자르가 실종됐다.

벌써 세 시즌 째 그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The Mirror
The Mirror

 

아자르를 대신해 오배송된 하자드.

과체중 논란과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Goal.com
Goal.com

 

지난 시즌 첼시전 패배 직후 웃음을 보이며 논란이 됐다.

사실 퍼포먼스가 좋았다면 넘어갈 수 있는 장면이었다.

결국 그만큼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밉보였다는 뜻이기도 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분명 첼시 시절에 비해 떨어진 신체 능력.

조금씩 올라올 만하면 찾아온 부상.

어느 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아자르는 버거킹이 됐다.

 

맥도날드
맥도날드

 

올 시즌 역시 아자르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다.

부상 소식은 비교적 덜해졌지만 그라운드 내 활약이 문제다.

 

Goal.com
Goal.com

 

크게 존재감없는 아자르의 활약.

리그 19라운드가 되도록 아자르의 공격 포인트는 어시스트 단 한 개.

최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도 아자르의 경기력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지 못하며 내준 파울.

따라가던 도중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발생한 상황이었다.

 

 

 

역습 속도 역시 아쉬움이 있었다.

재빠른 속공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공으로 일관했다.

 

 

 

장점이었던 아자르의 센스 역시 좀처럼 통하지 않았다.

첼시 시절 통했던 힐패스마저 수비에게 막혔다.

 

 

 

포지션 경쟁자이자 유망주 비니시우스에 비해 한참 저조한 임팩트.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 팀은 2-1로 승리했지만 아자르는 웃을 수 없었던 경기.

그나마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비니시우스가 살아난 게 다행이다.

 

The Sun
The Sun

 

올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통틀어 14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아자르.

그래도 긍정적인 건 부상이 없다는 정도.

개인적으로 하루빨리 아자르가 과거의 능력을 조금이라도 되찾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락싸 "Real마드릿"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