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OOO 친구임" 시전하고, PC방에 사람도 없고 자리도 없던 '피온3' 시절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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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OOO 친구임" 시전하고, PC방에 사람도 없고 자리도 없던 '피온3' 시절 추억들
  • 이기타
  • 발행 2021.12.22
  • 조회수 3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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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건 진짜 재밌긴 했다.

매번 욕하면서도 피온4를 플레이하고 있는 내 자신.

형 세대라면 피온 시리즈에 모든 추억이 가득 담겨있을 거다.

그중에서도 어느덧 추억이 됐다는 게 놀라운 피온3 시리즈.

 

 

지금과는 또다른 감성의 그 시절.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아득한 추억이 됐다.

 

피파온라인3

 

그 시절 출석 보상을 받기 위해 노력하던 우리네 모습.

사람은 없는데 자리는 만석인 PC방 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요즘 피온4를 하노라면 사무치게 그리운 그때 그 시절 감성.

간만에 추억해본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 시절 국룰이었던 채팅 매너.

게임 플레이하기 전 치열한 키보드 배틀을 예고하는 매너도 있었다.

 

 

 

국룰과도 같았던 치열한 눈치 싸움.

그런가 하면 피온3만의 특별한 매치 엔진도 있었다.

바페충들로 넘쳐나던 그 시절.

 

 

 

그리고 지금의 굴리트처럼 내가 당하면 극대노하게 됐던 드록바.

별이별 이상한 엔진도 많았다.

 

 

 

하나하나 거를 것 없는 타선의 연속.

그래도 우린 그저 행복했다. (사실 추억 미화다.)

 

 

 

엔진만 봐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는가.

한 유저의 평을 빌려 한줄로 설명이 가능하다.

"피온 3는 X같은데 재밌었다."

 

 

 

그리고 피온3 시절에도 빼놓을 수 없는 셀레브레이션.

지금의 빅맨처럼 열받게 하기 충분했다.

 

 

 

내가 하면 이보다 짜릿할 수 없었다.

뭐, 확실한 건 진짜 재밌긴 했다.

 

 

 

벌써 추억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 피파온라인 3.

용두동 우림이 친구 택구가 여러모로 그리워진다.

 

온라인 커뮤니티

 

브로들의 학창 시절, 혹은 대학 시절을 책임졌던 피파온라인3.

이 기회를 통해 추억해본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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