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면 한 방에 거를 수 있다..." 축구 못하는 애들한테 국룰처럼 찾아볼 수 있는 결정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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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면 한 방에 거를 수 있다..." 축구 못하는 애들한테 국룰처럼 찾아볼 수 있는 결정적 특징
  • 이기타
  • 발행 2021.12.21
  • 조회수 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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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야기 아니니까 오해는 말자.

 

실축을 즐기다 보면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인간상.

반대항 무대를 넘어 군대스리가, 그리고 조기축구까지.

수많은 무대를 거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착한 사람, 인성 문제있는 사람.

그라운드엔 수많은 인간상이 존재한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특히 어느 조기축구 팀을 가더라도 이런 유형의 사람은 꼭 만났다.

대부분 팀원들의 짜증을 유발하면서도 실력과 관계가 먼 이 사람들 특징.

지금부터 다섯 가지로 나눠 정리해본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1. 자칭 중앙의 마에스트로

- 다들 즐기는데 혼자만 월드컵. 주로 "라인 맞춰"라는 말을 남용한다. 

 

 

 

2. 싸움꾼.

- 좀만 몸싸움해도 싸우려 달려드는 사람. 그냥 같은 팀 아닌 척 하는 게 상책이다.

 

유튜브 '성남FC'
유튜브 '성남FC'

 

3. 아무리 즐겨도 열심히는 뛰어야지.

- 혼자만 어슬렁거린다. 그래놓고 월클인 척 하면 뚝배기 마렵다.

 

 

 

4. 패스 절대 안하고 혼자 다하는 인간.

- 마지막은 꼭 뺏기면서 끝나는 게 국룰. 100번 시도해서 1번 성공하면 그날 팀원들 귀아프다.

 

 

 

5. 조기축구장까지 기어나온 조기축구 명장.

- 플레이 지적하는데 꼭 보면 자기가 제일 못한다. 그냥 여물고 음료수나 먹었으면 좋겠다.

 

Eurosport
Eurosport

 

대부분 실력없는 사람들 거를 때 유용한 특징이다.

문제는 앞서 언급한 내용들이 축구를 같이 차봐야 알 수 있단 사실.

하지만 지금 소개할 특징은 한 방에 축구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자기가 사는 동 + 월클 선수 이름

이렇게 붙여서 말하면 일단 축구 실력 거르고 시작하자.

뭐 예를 들어 방이동 제라드, 중계동 즐라탄, 신도림동 토레스 등등.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애들 대부분이 축구는 해봤는데 애매하게 한 애들이다.

대충 실력과 관계없이 찐따 무리 중 운좋게 엔트리에 든 멤버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주변을 둘러보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저렇게 말하는 애들 치고 축구 잘하는 걸 본 적이 없다.

 

Eurosport
Eurosport

 

절대 내 별명이 풍무동 제라드라서가 아니다.

형 이야기 아니니까 오해는 말자.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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