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모두 레전드 공격수..." 비주얼부터 축구에 최적화된 역대급 '사기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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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모두 레전드 공격수..." 비주얼부터 축구에 최적화된 역대급 '사기 DNA'
  • 이기타
  • 발행 2021.12.21
  • 조회수 7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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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기 딱 좋은 관상이다.

 

스포츠에서 무시할 수 없는 축구 재능.

특히 부모님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뛰어난 선수로 성장한 케이스가 많다.

꼭 축구선수가 아니어도 운동 신경을 물려받은 선수들이 대표적이다.

 

 

그래도 축구선수 입장에서 가장 축복받은 건 축구 유전자다.

한국에선 대표적으로 차범근 - 차두리 부자가 있다.

아버지가 워낙 대단해서 그렇지 차두리도 국내 상위 0.1%급 선수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해외로 놓고 보면 말디니 가문이 대표적이다.

무려 3대에 걸쳐 AC밀란 성인 무대를 밟았다.

할아버지, 아버지는 이미 레전드 반열, 아들은 레전드에 도전하고 있다.

 

'ESPN' 트위터
'ESPN' 트위터

 

메시 아들 역시 아직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센스가 남다르다.

첫째는 무의식 중에도 환상의 볼컨트롤을 과시했다.

 

 

 

여기까진 사실 아버지 쪽 유전자를 물려받은 케이스다.

만약 외가쪽 축구 유전자까지 함께 받는다면 금상첨화다.

대표적으로 굴리트 가족을 들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풋볼 레지스타' 페이스북

 

아버지가 루드 굴리트, 외할아버지가 요한 크루이프인 막심 굴리트.

사실 유전자에 비하면 아쉬운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알크마르에서 방출된 뒤 올 시즌 캄뷔르 소속으로 에레디비지에 데뷔에 성공했다.

20세 나이를 감안하면 향후 성장을 기대할 만한 자원이다.

 

반 더 비크 인스타그램
반 더 비크 인스타그램

 

최근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반 더 비크 아이 역시 축구 유전자는 충만하다.

아버지는 반 더 비크, 할아버지는 무려 베르캄프다.

적어도 축구 유전자는 타고 났다.

 

아구에로 인스타그램
아구에로 인스타그램

 

 

여기에 또 한 명 빼놓을 수 없는 이 아이.

바로 아구에로의 아들이다.

지금은 이혼한 부인과 2009년 출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The Sun
The Sun

 

그런데 이 아이의 축구 유전자 역시 심상치 않다.

이혼한 전 부인의 할아버지가 마라도나이기 때문.

 

Sky Sports
Sky Sports

 

아버지는 아구에로, 할아버지는 축구의 신 마라도나.

여기에 추가로 유전자를 물려받은 건 아니지만 대부가 리오넬 메시다.

 

Marca
Marca

 

이 아이의 이름은 더욱 근본 그 자체다.

무려 '벤자민 레오넬 아구에로 마라도나.'

이름만 보면 전세계 축구 다 씹어먹을 기세다.

 

아구에로 인스타그램
아구에로 인스타그램

 

지금은 12세가 된 아구에로의 아들.

얼굴에서 할아버지 마라도나가 언뜻 보인다.

축구하기 딱 좋은 관상이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아구에로는 은퇴했지만 여전히 남겨진 축구 유전자.

축구팬 입장에서 훗날 이 아이가 아버지와 외할아버지를 뛰어넘길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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