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니 더 미쳤네..." 최근 '토트넘' 소속 300경기 출전한 '손흥민'의 소름돋는 커리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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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더 미쳤네..." 최근 '토트넘' 소속 300경기 출전한 '손흥민'의 소름돋는 커리어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1.12.20
  • 조회수 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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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미친 페이스다.

코로나 확진 소식이 들려오며 많은 팬들이 걱정했던 손흥민.

리버풀전에서 완벽한 건강 상태를 알렸다.

100%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제몫을 다했다.

 

 

최근 들어 리버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던 토트넘.

이번 경기에서도 로버트슨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패배의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건 이번에도 손흥민.

침투 과정에서 알리송 골키퍼의 실수를 이용해 동점골에 성공했다.

 

 

 

비단 동점골이 아니라도 더욱 의미가 있었던 손흥민의 리버풀전.

2015-16 시즌 입단한 이후 토트넘 소속으로 무려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트위터

 

이 많은 경기에 출전할 동안 손흥민이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300경기 115골 67도움.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경기당 공격 포인트가 0.61개에 육박한다.

사실 메날두가 눈을 높여놔서 그렇지 어마어마한 수치다.

흔히 빅리그에서 0.5개만 넘어도 정상급 공격수로 통하곤 한다.

 

토트넘 핫스퍼
토트넘 핫스퍼

 

어느덧 입단 이후 일곱 시즌 째를 맞은 손흥민.

공격 포인트 뿐 아니라 수상 목록 역시 어마어마하다.

그 자체가 곧 한국 축구의 역사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한 번도 모자라 3회나 수상한 EPL 이달의 선수.

그 뿐 아니라 푸스카스 상까지 따냈다.

 

FIFA
FIFA

 

그동안 한국인 선수가 타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상이다.

급기야 지난 시즌 PFA 올해의 팀까지 선정되며 정점을 찍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함께 뛰는 선수들이 선정해 더욱 의미있는 지표다.

 

'B/R Football' 인스타그램
'B/R Football' 인스타그램

 

그동안 무대를 가리지 않고 계속된 손흥민의 미친 활약.

대회별 스탯은 다음과 같다.

프리미어리그 : 211경기 77골 45도움.

FA컵 : 23경기 12골 11도움.

리그컵 : 13경기 4골 2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 21경기 14골 2도움.

UEFA 유로파리그 : 18경기 7골 6도움.

UEFA 컨퍼런스리그 : 4경기 1골 1도움.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여기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시즌 역시 벌써 여덟 시즌 째다.

2012-13 시즌 (함부르크) : 33경기 12골 2도움.

2013-14 시즌 (레버쿠젠) : 31경기 10골 4도움.

2014-15 시즌 (레버쿠젠) : 30경기 11골 2도움.

2016-17 시즌 (토트넘) : 34경기 14골 6도움.

2017-18 시즌 (토트넘) : 37경기 12골 6도움.

2018-19 시즌 (토트넘) : 31경기 12골 6도움.

2019-20 시즌 : 30경기 11골 10도움.

2020-21 시즌 : 37경기 17골 10도움.

 

Premier League

 

사실상 토트넘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터트린 셈이다.

올 시즌 역시 14경기 7골 2도움으로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세 골만 더 터트릴 경우 아홉 시즌 째 두 자릿수 득점 역시 가능하다.

그와 동시에 여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언제나 대한민국 대표팀과 유럽을 오가며 혹사에 가까웠던 경기 소화 일정.

그럼에도 손흥민은 늘상 꾸준함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안겼다.

앞으로도 부상 없이 좋은 활약 펼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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