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당신..." 경기 후 '주심' 판정을 이해하지 못했던 '클롭 감독'이 극대노하며 던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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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당신..." 경기 후 '주심' 판정을 이해하지 못했던 '클롭 감독'이 극대노하며 던진 말
  • 이기타
  • 발행 2021.12.20
  • 조회수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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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해서 관대한 판정으로 논란의 여지를 만든 티어니 주심.

서로에게 승리가 절실했던 토트넘과 리버풀.

토트넘은 4위권, 리버풀은 우승 경쟁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당연히 경기 역시 초반부터 격렬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다소 거칠어진 플레이.

티어니 주심이 관대한 판정을 보이며 점차 격화되기 시작했다.

 

The Mirror
The Mirror

 

특히 전반 들어 나온 케인의 거친 태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게 천만다행인 플레이였다.

 

 

 

 

경우에 따라 퇴장도 나올 수 있었던 상황.

티어니 주심은 케인에게 경고를 꺼내들며 마무리했다.

 

 

 

그러자 분노하기 시작한 클롭 감독.

당연히 퇴장을 꺼냈어야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클롭 감독의 분노가 폭발한 시점은 전반 37분 경.

조타가 에메르송에게 밀려 넘어지며 PK 상황이 의심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심의 판정은 관대했다.

결국 클롭 감독은 항의하다 말고 경고를 받았다.

 

 

 

전반 종료 이후에도 계속된 클롭 감독의 불만.

하프타임 터널에서 심판에게 격한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후반 들어서도 계속된 티어니 주심의 관대한 판정.

결국 플레이가 계속 거칠어지며 로버트슨의 사커킥이 나왔다.

 

 

 

 

이견의 여지없이 퇴장을 받아야 했던 로버트슨.

클롭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티어니 주심에게 또 한 번 항의를 이어갔다.

 

 

 

이후 클롭 감독의 인터뷰 수위는 더욱 거셌다.

"난 아무 심판과도 문제가 없다. 오로지 폴 티어니, 당신과만 있다."

"조타 장면을 PK가 아니라고 보다니..."

"당신은 축구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나보다."

"로버트슨의 상황은 레드카드를 받을 만했다. 좋은 사람이지만 그때 약간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

"하지만 케인 역시 레드카드를 받았어야 한다는 데 모두 동의할 거다."

 

Sky Sports
Sky Sports

 

한편 콘테 감독은 판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기 후 주심 판정에 언급하는 건 옳지 않다."

"사실 우리도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는 데 대해 놀랐다."

"살라의 명백한 핸드볼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주심 판정을 말하는 건 싫다."

"누구에게도 좋지 않다."

 

'LANETALK' 트위터
'LANETALK' 트위터

 

지속해서 관대한 판정으로 논란의 여지를 만든 티어니 주심.

클롭 감독의 인터뷰 수위가 셌지만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물론 판정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꿀잼 매치를 성사한 양 팀.

지나친 판정의 관대함이 논란을 낳은 경기였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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