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경기 도중인데..." 갑자기 '급똥' 마렵다며 다급하게 화장실로 빤스런 해버린 '뮌헨'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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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경기 도중인데..." 갑자기 '급똥' 마렵다며 다급하게 화장실로 빤스런 해버린 '뮌헨'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1.12.18
  • 조회수 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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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똥이 만들어낸 레반도프스키의 대기록.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생리 현상.

문제는 이 현상이 종종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는 거다.

축구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첼시와 카라바오컵 16강에 나선 다이어.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급똥을 참지 못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다급함.

한참 동안 다이어는 그곳에서 사투를 벌였다.

그러자 참다 못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끌고 나와야 했다.

 

 

 

 

 

급한 불을 끄고 나온 다이어.

쾌변과 동시에 이 경기 MOM으로 변기가 선정됐다.

 

다이어 인스타그램
다이어 인스타그램

 

그리고 시간이 흘러 또 한 번 재현된 사태.

사건은 바이에른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의 맞대결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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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갑작스럽게 신호가 찾아온 파바르.

한창 경기가 진행되는데 갑자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빠르게 튀어나오는 뜀박질에서 다급함이 느껴졌다.

이 상황을 두고 경기 후 나겔스만 감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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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르가 내게 프랑스어로 '화장실 가야 한다'고 다급히 외쳤다."

"프랑스어를 잘 못하는 내게도 그 뜻이 전해졌다."

"약 15초 뒤 파바르가 라커룸으로 황급히 들어갔다."

 

Football5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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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무시알라를 빼고 공격수 틸만 투입을 계획했던 나겔스만 감독.

파바르를 계속 기다렸지만 그는 사투를 벌이며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수비수 파바르를 빼고 공격수 틸만을 투입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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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건 파바르의 급똥이 대기록으로 이어졌다는 사실.

당초 파바르 대신 빠질 예정이었던 무시알라.

급똥 덕분에 계속 남으며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도왔다.

 

 

 

 

이 득점으로 대기록을 작성한 레반도프스키.

올해 69골을 터트리며 2013년 호날두의 1년 최다골 7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sr19football' 인스타그램
'sr19football' 인스타그램

 

그 뿐 아니라 2022년 한 해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43골을 몰아치기도 했다.

이는 1972년 게르트 뮐러의 42골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Bundesl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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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르의 급똥이 만들어낸 레반도프스키의 대기록.

때로는 급똥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

결론은 급똥 만세.

 

움짤 출처 : 'SPOTV', 'tvN SHOW'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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