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던 동료도 화들짝..." 주심을 극대노하게 만든 00년생 '비닐신'의 패기 넘치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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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던 동료도 화들짝..." 주심을 극대노하게 만든 00년생 '비닐신'의 패기 넘치는 한마디
  • 이기타
  • 발행 2021.12.13
  • 조회수 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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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즈 주심에게 거침없이 대들 수 있는 그의 깡.

축구에서 주심의 권한은 절대적이다.

주심 판정 하나에 따라 결과가 바뀌기도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하고, 항의 역시 따라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 주심에겐 항의조차 하면 안 된다.

주인공은 '그라운드의 절대자' 라호즈 주심.

 

The Athletic
The Athletic

 

그 앞에선 만인이 평등하다.

혹시나 항의라도 조금 했다간 근엄한 표정과 함께 카드가 고개를 내민다.

 

AS
AS

 

최근 열린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라호즈 주심이 모습을 드러냈다.

카드를 꺼내는 모습에서 절대자 포스가 느껴졌다.

 

 

 

혹시나 억울해도 과하게 항의해선 곤란하다.

물론 라호즈 주심의 카드는 대부분 납득할 만한 판정이기도 했다.

 

 

 

그와 별개로 카드 때면 이어질 수 있는 선수들의 항의.

하지만 경험이 있는 선수들의 경우 알아서 자제했다.

 

 

 

후반 막판 발생한 수아레즈와 알라바의 다툼.

그때도 라호즈 주심이 공평하게 카드 한 장씩을 선사했다.

 

 

 

라호즈 주심 입장에선 모든 게 만족스러웠다.

적어도 한 선수를 제외하고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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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라호즈 주심을 향해 대든 00년생 비니시우스.

그러자 라호즈 주심의 눈빛 역시 돌변했다.

 

 

 

이를 보고 화들짝 놀라 말리러 달려온 베테랑 벤제마.

경기 후 비니시우스가 밝힌 대화 내용은 이랬다.

"자꾸 AT 마드리드에게 유리한 휘슬 불지 좀 마시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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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심이면 몰라도 라호즈 주심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패기.

세상 무서울 게 없는 00년생 나이라 가능한 얘기다.

더구나 라호즈 주심의 판정 역시 비교적 준수했기에 아찔한 대화 내용이었다.

한편 그와 별개로 비니시우스의 패기는 경기 내용에서도 빛을 발했다.

 

 

 

 

폭풍 2도움으로 마드리드 더비 2-0 승리 주역이 된 비니시우스.

이러니 팬들이 이뻐하지 않을 수 없다.

 

Football Espana
Football Espana

 

라호즈 주심에게 거침없이 대들 수 있는 그의 깡.

다 좋으니 이 분에게만 조심하도록 하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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