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역전 결승골로 팀을 멱살 잡고 위기에서 구해낸 '국가대표' 유럽파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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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역전 결승골로 팀을 멱살 잡고 위기에서 구해낸 '국가대표' 유럽파 스트라이커
  • 이기타
  • 발행 2021.12.13
  • 조회수 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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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기록에도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올 여름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보르도.

다행히 강등은 피했지만 일부 주축 선수들을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

그 과정에서 황의조 역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그대로 남아 보르도에서 활약한 황의조.

올 시즌도 황의조는 보르도 내 부동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SBS SPORTS' 중계화면
'SBS SPORTS' 중계화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 4골 1도움으로 팀을 이끌었다.

복귀 후에도 최근 스트라스부르와 리옹전에서 각각 1골 1도움으로 여전한 활약을 펼쳤다.

 

보르도 트위터
보르도 트위터

 

그리고 이어진 트루아전.

이번 경기에서도 황의조의 몸놀림은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주로 후방까지 내려와 동료들의 연계를 도와준 황의조.

그 과정에서 기습적인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하기도 했다.

 

 

 

팀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동점골에 성공한 상황.

황의조를 필두로 거센 공격이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들어 이번에도 팀의 해결사로 나선 황의조.

동료의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손 쓸 틈도 없었던 황의조의 기습 헤더.

올 시즌 리그에서만 6호골을 완성했다.

 

 

 

팀에게 역전골을 안긴 황의조의 순도 높은 득점.

그 뿐 아니라 의미있는 기록에도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현재 아시아 선수의 리그앙 최다골은 박주영의 통산 25골.

황의조가 이번 득점으로 24골을 기록하며 한 발짝 다가섰다.

 

 

 

한편 이후에도 계속된 황의조의 좋은 활약.

동료들과 적극적인 연계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다.

 

 

 

그렇게 후반 막판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친 황의조.

팀 역시 황의조의 결승골을 후반 막판까지 잘 지켜냈다.

황의조의 득점 덕분에 보르도는 리그 15위로 최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BartekGab' 트위터
'BartekGab' 트위터

 

이번에도 역전 결승골로 굳게 다진 보르도 주전 공격수 입지.

부상 이후에도 황의조의 활약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움짤 출처 : 'SBS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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