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첼시' 동료들이 신경전에 휘말리자 참지 못하고 무서운 속도로 질주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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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첼시' 동료들이 신경전에 휘말리자 참지 못하고 무서운 속도로 질주한 사나이
  • 이기타
  • 발행 2021.12.12
  • 조회수 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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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일 땐 이보다 든든한 선수가 없다.

첼시에서 뤼디거의 존재감은 어마무시하다.

올 시즌 첼시의 철옹성 수비진을 이끄는 주역이다.

여기에 수비 뿐 아니라 공격까지 책임지곤 했다.

 

 

그래서 더욱 고민이 되는 첼시.

내년 여름이면 FA 신분이 되는 뤼디거.

그 과정에서 첼시와 뤼디거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첼시 입장에서 이대로면 뤼디거를 자유 계약으로 풀어줄 위기다.

 

Metro
Metro

 

그와 별개로 연일 계속되고 있는 뤼디거의 맹활약.

리즈전 역시 뤼디거의 하드 캐리가 빛났다.

 

90Min

 

리즈와 맞대결에서 전반을 1-1로 마치며 고전하던 첼시.

뤼디거가 이 흐름을 뒤바꿨다.

 

 

 

 

공격 진영에 가담해 PK를 유도한 뤼디거.

곧바로 조르지뉴가 PK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후반 막판 또 한 번 리즈에게 내준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동점 상황.

슬슬 2-2 무승부가 코앞에 다가온 순간 뤼디거가 또 한 번 나섰다.

 

 

 

 

앞선 득점 장면에 이어 또 한 번 PK를 유도한 뤼디거.

PK 획득 직후 뤼디거의 웃음에선 광기마저 느껴졌다.

 

 

 

수비 뿐 아니라 팀의 해결사 역할까지.

곧바로 조르지뉴가 PK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에 다가섰다.

 

 

 

 

이어진 뤼디거의 광기 어린 셀레브레이션.

이게 바로 팀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선수의 자세다.

 

 

 

그렇게 첼시의 3-2 극적인 승리로 끝난 경기.

하지만 종료 직후 갑작스럽게 하베르츠와 리즈 선수 간 신경전이 발생했다.

 

 

 

이때 싸움을 포착하고 무섭게 질주한 선수가 있다.

이번에도 역시나 뤼디거였다.

 

 

 

신경전에서 빠질 수 없는 뤼디거의 존재감.

우리 팀일 땐 이보다 든든한 선수가 없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뤼디거가 이럴수록 더욱 애가 타는 첼시 팬들의 마음.

과연 다음 시즌에도 뤼디거와 첼시의 동행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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