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스타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날두.

일거수일투족 하나 하나가 다 화제를 모은다.

당연히 호날두의 SNS 역시 매번 폭발적 반응을 이끈다.

 

 

무려 3억을 한참 넘는 호날두의 인스타 팔로워.

공식적으로 전세계 팔로워 1위에 올랐다.

 

 

그 뿐 아니라 호날두 인스타 광고 단가는 개당 18억.

인스타 하나 하나에 몰리는 관심 역시 상당할 수밖에 없다.

 

 

최근엔 호날두의 한 가지 댓글이 화제를 모았다.

메시 발롱도르 수상 이후 'Factos' 댓글이 바로 그것.

 

 

영 좋지 않은 댓글이었지만 그와 별개로 이는 밈이 됐다.

짧은 단어 하나로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자랑했다.

 

 

당연히 호날두에게 오는 인스타 DM 숫자만 해도 어마어마할 터.

일일히 본인이 다 확인하지도 못할 거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최근 한 국내 팬이 호날두에게 직접 인스타 차단을 당했다고 한다.

 

 

호날두에게 의문의 사진과 함께 DM을 보낸 이 유저.

브로들이 보고 욕할까봐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놀랍게도 이 사진을 보고 해당 유저를 차단한 호날두.

본인이 했건 다른 관리자가 했건 극히 이례적이다.

어쨌든 누가 됐건 저 DM을 봤다는 거다.

 

 

호날두 측도 참지 못한 그의 인스타 DM.

사연은 이랬다.

 

 

알고보니 유명 유튜버 '배리나' 사진을 80장 정도 보냈다는 이 유저.

이유도 요상하다.

새벽 시간 커뮤니티에 올리기 위해 호날두 인스타를 클라우드로 사용했다.

 

 

'호렌지 카라멜'을 보고도 얼굴에 미동조차 없었던 호날두.

이것만은 참지 못했다.

 

 

결국 호날두는 '클라우두'가 되며 차단을 박고 말았다.

이거라면 납득할 수밖에 없다.

사실상 사이버 테러라 봐도 무방하다.

 

 

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계속된 호날두와 한국의 인연.

노쇼 때는 몰라도 이번엔 확실히 한국이 잘못했다.

 

움짤 출처 : A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