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전 대승 직후 활짝..." 신나게 웃다가 '바르샤 선수'와 눈이 마주친 뒤 '뮐러'가 보인 반응
상태바
"바르샤전 대승 직후 활짝..." 신나게 웃다가 '바르샤 선수'와 눈이 마주친 뒤 '뮐러'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12.10
  • 조회수 23079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뮐러의 매력.

분명 실력 자체는 이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없다.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개인 뿐 아니라 팀 커리어까지 확실하게 챙겼다.

하지만 정작 간지를 챙기지 못했다.

 

 

독일인이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버린 토마스 뮐러가 그 주인공이다.

잊을 만하면 돌발 행동으로 팬들을 빵 터트린다.

 

Goal.com
Goal.com

 

최근 바르샤와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도 나선 뮐러.

커리어 내내 유독 바르샤에게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Marca
Marca

 

이 경기에서도 뮐러의 바르샤 털기는 시작됐다.

전반 선제골을 기록한 선수 역시 뮐러였다. 

 

 

 

그런데 어딘가 그 과정이 이상하다.

헤더로 넣긴 했는데 간지라는 게 전혀 없다.

 

 

 

점프했더니 와서 맞은 것처럼 보이는 공.

과연 밀러다운 득점 장면이었다.

 

 

 

그 와중에 뮐러의 헤더 슈팅 직후 수비수가 걷어낸 볼.

골라인 판독 결과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 과정을 사진으로 보면 더욱 생동감이 넘친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나온 물공과 찰떡이다.

 

ESPN
ESPN

 

졸지에 물공으로 득점을 터트린 뮐러.

그런 그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랑글레.

 

온라인 커뮤니티

 

간지는 없어도 확실하게 챙긴 3-0 승리.

경기 후 뮐러는 동료와 웃으며 기쁨의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뮐러에게 포착된 누군가.

 

 

 

바르샤 골키퍼 슈테겐을 보자마자 바로 표정 관리 들어갔다.

사실 독일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한 두 사람.

 

Anytime Football
Anytime Football

 

뮐러는 기쁨 이전에 예의를 택했다.

개그 감각 이상으로 스윗함까지 갖췄다.

 

Bavarian Football Works
Bavarian Football Works

 

좀처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뮐러의 매력.

이번 바르샤전은 뮐러 매력이 총집합한 경기였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