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궁금했는데..." 폭발적 스프린트의 주인공 '손흥민'이 직접 밝힌 100m 달리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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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궁금했는데..." 폭발적 스프린트의 주인공 '손흥민'이 직접 밝힌 100m 달리기 기록
  • 이기타
  • 발행 2021.12.08
  • 조회수 9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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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소 11초 대는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다.

토트넘 뿐 아니라 EPL 전체에서도 인정받는 손흥민의 기량.

날이 갈수록 꾸준히 발전하며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이미 공격수로 손흥민의 장점은 한두 개가 아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건 손흥민의 스피드.

우리가 수차례 손흥민의 스피드에 놀랐던 바 있다.

 

유튜브 'BTGL TV'
유튜브 'BTGL TV'

 

스피드로는 둘째 가면 서러울 수비수들과 경합에서도 지지 않았다.

대표적인 게 리버풀전 고메즈와의 맞대결이었다.

 

 

 

최근 열린 브렌트포드전 역시 손흥민의 스피드가 빛났다.

레길론의 돌파 과정에서 상대 수비를 스피드로 압도했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순간 스피드.

심지어 드리블하는 상황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JTBC '뉴스룸' 방송화면
JTBC '뉴스룸' 방송화면

 

당연히 공을 잡은 상황에서 느려질 수밖에 없는 스피드.

하지만 손흥민은 다르다.

 

 

 

한 번 스피드가 붙으면 쉽게 잡기 힘든 스피드.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그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 게 번리전 푸스카스 득점 장면이었다.

최근 열린 리즈와 맞대결에서도 이 모습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이쯤에서 생기는 궁금증.

분명 순간 스피드와 100m 기록은 다르기 마련.

손흥민의 100m 기록이 궁금해졌다. 

 

JTBC '뉴스룸' 방송화면
JTBC '뉴스룸' 방송화면

 

과거 박서준과 인터뷰에서도 이 내용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측에서 분석한 손흥민의 최고 속도는 초속 9.7m.

 

JTBC '뉴스룸' 방송화면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손흥민은 100m 기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축구 선수는 100m보단 단거리를 많이 뛰거든요."

"그래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100m에 12초 정도는 될 것 같아요."

 

JTBC '뉴스룸' 방송화면
JTBC '뉴스룸' 방송화면

 

개인적으로 최소 11초 대는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다.

하지만 본인이 그렇다니 12초 대라고 해야겠다.

어쨌든 축구선수에게 더 중요한 건 순간 스피드다.

 

'The Spurs Express' 트위터
'The Spurs Express' 트위터

 

 

 

뭐가 됐건 자타공인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으로 최고가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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