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상 맞아요?" K리그 시상식 도중 '베스트 포토상'을 수상하며 '김민우'가 당하게 된 수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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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상 맞아요?" K리그 시상식 도중 '베스트 포토상'을 수상하며 '김민우'가 당하게 된 수치플
  • 이기타
  • 발행 2021.12.07
  • 조회수 3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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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공식 시상대에서 공인받은 ㅈ레머니.

이번 시즌도 치열했던 K리그.

최종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전북이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그리고 이어진 대망의 시상식.

 

 

포지션별로 치열하게 열린 선수들 간 경쟁.

베스트 일레븐은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K리그 인스타그램
K리그 인스타그램

 

이어 관심을 모았던 영플레이어상.

고영준, 엄원상, 정상빈 등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설영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리그 인스타그램
K리그 인스타그램

 

대학교 시절 스승 유상철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한 설영우.

그 외에도 최다 득점상 주민규, 최다 도움상 김보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감독상은 K리그 우승팀 전북의 사령탑 김상식이 수상했다.

 

K리그 인스타그램
K리그 인스타그램

 

그리고 대망의 MVP 부문.

올 시즌 전북에서 독보적인 수비를 펼쳤던 홍정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리그 인스타그램
한국프로축구연맹

 

여기까지 모두 훈훈하게 진행된 시상식.

하지만 '베스트 포토상'의 경우 어딘가 이상했다.

분명 한 시즌 간 가슴이 웅장해지는 사진이 나올 거라 기대됐다.

이어 시상자는 고급지게 액자를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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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등장한 김민우의 ㅈ레머니.

 

 

 

이 세레머니를 그대로 시상식에서 박제했다.

중계 화면으로 보면 더욱 생동감이 넘친다.

 

 

 

졸지에 수치플이 돼버린 김민우의 베스트 포토상.

근엄하게 올라선 김민우에게 진행자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집 가서 액자에 걸어둬라."

 

유튜브 'K리그'
유튜브 'K LEAGUE'

 

사실 그동안 이 ㅈ레머니의 아이콘은 따로 있었다.

ㅈ레머니의 원조라 불리는 이 분.

 

 

 

과거 경기 도중 멋진 득점을 터트린 고종수.

득점과 동시에 ㅈ레머니를 하다 쥐가 나며 실려나갔다.

 

 

 

 

마침내 공식 시상대에서 공인받은 김민우의 ㅈ레머니.

단연 이 사진과도 자웅을 겨룰 만하다.

 

중계화면

 

아무튼 이렇게나 치열했던 올 시즌 K리그.

마무리를 이런 식으로 짓는 게 이상하지만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K LEAGUE', 'JTBC GOLF&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