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지기 시작한 토트넘.

분위기 뿐 아니라 경기력부터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

어느덧 순위 역시 챔피언스리그권을 바라보는 중이다.

 

 

손흥민의 활약 역시 콘테 감독 부임 후에도 여전하다.

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 득점한 뒤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토트넘 팬이라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경기 후 두 사람은 따로 만나 서로의 시그니쳐를 따라했다.

 

 

여러모로 좋은 분위기 속 상대한 노리치 시티.

초반부터 모우라의 환상적인 원더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그대로 모우라가 발사한 슈팅.

그 덕분에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하나 추가됐다.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게 된 토트넘.

손흥민의 발끝 역시 날카로웠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빛난 손흥민의 발끝.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예리한 궤적으로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그 과정에서 토트넘의 추가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벤 데이비스가 돌려놓으며 산체스에게 연결된 득점 기회.

 

 

그야말로 희귀한 산체스의 득점.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다.

이어 손흥민은 본인이 직접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자신감있게 발사한 슈팅.

주무시던 어머니도 벌떡 일어날 만한 득점이었다.

 

 

곧바로 득점 직후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를 펼친 손흥민.

이번엔 혼자가 아니었다.

 

 

톰 홀랜드의 최애 선수가 보내는 팬서비스.

보고 있던 톰 홀랜드에게도 뜻깊은 장면이 됐다.

 

 

한편 토트넘은 노리치전 3-0 승리로 완벽한 상승세로 돌아서게 됐다.

그 중심엔 이번에도 손흥민이 있었다.

남은 경기에서도 꾸준한 활약으로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