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롱도르 순위 발표 직후 '조르지뉴'보다 축구 못하는 놈이 돼버린 의문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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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롱도르 순위 발표 직후 '조르지뉴'보다 축구 못하는 놈이 돼버린 의문의 사나이
  • 이기타
  • 발행 2021.12.01
  • 조회수 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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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ㅈㅅ.

올 한 해 축구계에는 유독 이상한 일들이 제법 벌어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사건은 조르지뉴의 평가 급상승.

급기야 발롱도르 후보까지 드는 기염을 토했다.

 

 

분명 팀 커리어로 보면 역대급 해였다.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정점에 올랐다.

 

The Sun

 

심지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급기야 유로 우승까지 거머쥐며 클럽과 국대 모두 메이저 트로피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Eurosport
Eurosport

 

한때 첼시에서도 입지를 잃기 직전이었던 조르지뉴.

올해 초만 해도 전혀 예상치 못한 발롱도르 3위를 달성했다.

 

francefootball
'francefootball' 인스타그램

 

사실 1, 2위의 경우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누가 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후보자들이다.

하지만 조르지뉴의 경우 얘기가 조금 달라진다.

 

90Min
90Min

 

분명 주축 선수로 활약한 건 맞지만 개인의 실력 자체가 3위인지는 의문이 따른다.

이를 보고 '목격자형 미드필더'라는 수식어까지 탄생했다.

 

DC 해축갤

 

더 재밌는 건 그동안 발롱도르 3위 수상자 목록이다.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수상자를 간략히 정리한다.

사비, 이니에스타, 리베리, 노이어, 네이마르, 그리즈만, 네이마르, 그리즈만, 호날두.

 

beIN SPORTS
beIN SPORTS

 

 

내로라하는 월클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조르지뉴.

그의 수상 소식에 한 팬은 TV를 깨부수기도 했다.

 

 

 

이 시점에 가장 억울할 선수는 부스케츠.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주역으로 활약했던 과거.

단 한 차례도 발롱도르 포디움에 들지 못했다.

 

Eurosport
Eurosport

 

사실 부스케츠를 제외하고도 기라성같은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자 부스케츠를 보고 누군가 남긴 의문의 댓글.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급기야 후대 평가를 예상한 이도 등장했다.

뭐 대충...

크로스, 뮐러, 키미히, 덕배, 티아고, 알론소보다 조르지뉴가 고평가될 거란 이야기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명단들을 보니 이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싶다.

진짜 30년 정도 뒤에 저런 평가 받을까 무섭기도 하다.

 

Football Italia
Football Italia

 

올 한 해 축구계를 뒤집어버린 조르지뉴.

오늘도 외쳐본다.

ㅇㅅㅈㅅ.

 

움짤 출처 : 'Football For All'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