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형이 왜 빤스 차림으로..." 발롱도르 시상식 도중 '음바페' 앞에 펼쳐진 상상도 못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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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형이 왜 빤스 차림으로..." 발롱도르 시상식 도중 '음바페' 앞에 펼쳐진 상상도 못한 광경
  • 이기타
  • 발행 2021.11.30
  • 조회수 7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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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웃참 실패.

2017년까지 나란히 5발롱으로 동률을 이룬 메시와 호날두.

한창 메호대전이 절정에 달한 시절이었다.

특히 2017년 호날두의 수상은 두 사람 경쟁에 더욱 불을 지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발롱도르 5회 동률을 이룬 두 사람.

균형이 다시 한 번 깨진 건 2019년이었다.

 

Marca
Marca

 

무려 6발롱 업적을 이룩하며 정상에 오른 메시.

이 시기를 기점으로 두 사람의 격차가 벌어졌다.

 

FC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마침내 메시가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무려 7발롱으로 호날두와 격차를 2개 차까지 벌렸다.
 

francefootball
'francefootball' 트위터

 

한편 이번엔 6위에 오른 호날두.

사실 이번 수상을 앞두고 호날두와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돌았다.

특히 프랑스 풋볼 편집인 파스칼 페레는 호날두를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francefootball' 트위터
'francefootball' 인스타그램

 

"호날두의 유일한 커리어 소망은 메시보다 더 많이 발롱도르를 따내는 거다."

"그 친구가 그렇게 이야기했다."

 

Eurosport
Eurosport

 

평소 남다른 승부욕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

메시에게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갖는 것도 이상할 건 없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 사실에 강한 억울함을 표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 인스타그램

 

"지난주 페레가 한 인터뷰는 모두 거짓이다."

"내 이름을 팔아 행사 홍보에 나선 것 뿐."

"발롱도르를 언제나 존경한 사람에게 그런 거짓말을 하다니 용납이 안 된다."

"난 누가 이 상을 받든 항상 축하해줬다."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웠다."

"결코 누군가를 적대하지 않는다."

 

L'E Qui
L'EQUIPE

 

언제나 수상자를 존중한다고 밝힌 호날두.

그래서인지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도 노쇼하지 않았다.

'코파 트로피' 시상 전 올라온 의문의 사진.

 

 

 

사회자 드록바를 놀리기 위해 올라온 사진 한 장.

그 옆에는 호날두가 끼를 부리고 있었다.

참고로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프랑스 풋볼' 잡지 표지 사진이다.

 

 

 

그러자 레반도프스키, 메시, 음바페 모두 웃참에 실패한 모습.

특히 음바페는 본인이 화면에 잡히자 황급히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물론 그마저도 실패했다.

 

 

 

호동생 음바페마저 웃참 실패한 호날두의 모습.

뜻밖의 존재감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아무튼 이번 시상식에서 또 한 번 벌어진 두 사람의 격차.

호날두에게도 내년엔 보다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L'EQUIPE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