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장군이 돌아왔다!" PSG 입단 이후 무려 4개월 만에 성사된 '라모스'의 놀라운 데뷔전 근황
상태바
"라장군이 돌아왔다!" PSG 입단 이후 무려 4개월 만에 성사된 '라모스'의 놀라운 데뷔전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11.28
  • 조회수 1495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클래스는 영원했다.

큰 기대감을 안고 PSG에 입성한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출신으로 메시와 만남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라모스의 행보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계속된 부상으로 데뷔전조차 갖지 못한 상황.

급기야 PSG와 계약 해지설까지 돌았을 정도다.

 

'OptaJean' 트위터
'OptaJean' 트위터

 

그랬던 라모스가 마침내 돌아왔다.

지난 맨시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생테티엔과 리그 맞대결에서 선발 투입이 결정됐다.

 

'GOAL INDIA' 트위터
'GOAL INDIA' 트위터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모았던 라모스의 데뷔전.

클래스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몸상태가 문제였다.

하지만 막상 까보니 클래스는 영원했다.

 

 

 

초반부터 라모스다운 전환 패스로 빌드업을 주도한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시절 '라장군'식 수비도 나왔다.

 

 

 

드디어 라모스가 돌아왔다는 걸 알린 수비.

그 외에도 라모스는 경기 내내 시종일관 단단한 수비를 보였다.

 

 

 

실점 장면을 제외하고 완벽에 가까웠던 라모스의 활약.

선제골을 허용한 뒤엔 라모스의 공격 능력이 더욱 드러났다.

 

 

 

전반 초반과 매크로를 보는 듯한 롱패스 정확도.

동점골이 터진 뒤엔 동료들과 기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메시와 라모스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라니 이거 귀하다.

 

 

 

후반 들어 보다 공격의 고삐를 조인 PSG.

라모스 역시 보다 높은 위치에서 패스를 배급했다.

 

 

 

인터셉트 후 음바페에게 전달한 패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자주 보였던 모습이다.

그와 동시에 시즌 첫 다툼도 선보였다.

 

 

 

 

다행히 주심에게 구두 주의로 끝난 장면.

이후 라모스는 본인이 직접 전환 패스를 한 뒤 침투까지 해 슈팅 기회까지 노렸다.

 

 

 

파트너 마르퀴뇨스와도 좋은 호흡으로 PSG에 안정감을 선사한 라모스.

결국 후반 들어 터진 연속골로 3-1 승리에 성공했다.

 

PSG 트위터
PSG 트위터

 

라모스의 주요 스탯 역시 준수했다.

공중볼 경합 : 1회 시도 1회 성공 (100%)

롱 패스 : 9회 시도 7회 성공 (78%)

볼 뺏김 : 0회

태클 성공 : 2회

 

'PSG Chief' 트위터
'PSG Chief' 트위터

 

수많은 우려를 불식시킨 라모스의 PSG 데뷔전.

드디어 라장군이 돌아왔다.

 

움짤 출처 : 'SBS SPORTS' 중계화면, 'Sudhanshu'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