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마요르카 입단 이후 완벽한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본격적으로 기회가 주어지니 한 단계 높은 클래스로 보답했다.

최근엔 근본컷으로 돌아와 초심까지 다잡았다.

 

 

지난 바예카노전에서도 이어진 이강인의 맹활약.

하지만 감독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코치가 이른 시간 교체 아웃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분명 결이 달랐던 재능.

최근 열린 헤타페전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은 클래스가 달랐다.

지금부터 경기 활약상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 원터치 패스로 내준 슈팅 찬스

 

2. 밀집 수비 뚫고 회심의 오른발 슈팅

 

3. 수비 포위망을 뚫고 전진 패스 성공

 

4. 반 박자를 넘어 한 박자 빠른 패스

 

5. 파울로 막을 수밖에 없었던 이강인의 드리블

 

6. 결이 다른 탈압박

 

7. 탈압박 직후 정확한 전진 패스

 

8. 곧바로 이어받아 날카로운 크로스

 

9. 경기 내내 예리했던 프리킥 궤적

 

10. 복귀한 쿠보와 한 차례 호흡

 

11. 막판까지 예리한 코너킥 궤적

 

팀은 0-0으로 비겼지만 차원이 달랐던 이강인의 활약.

부상에서 복귀한 쿠보와의 호흡 역시 준수했다.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이강인에게 극찬을 보냈다.

경기 직후 가르시아 감독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강인과 쿠보는 훌륭한 기량을 가졌다."

"우리가 상대보다 더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헤타페는 경기 내내 득점 기회를 갖지 못했다."

"우린 이강인과 쿠보가 상당히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앞으로 두 선수가 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

 

 

근본컷과 함께 돌아온 이강인의 근본 넘치는 활약.

쿠보 역시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두 선수의 좋은 호흡도 기대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