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를 보면 흔히 확인할 수 있는 축구선수 문신.
듣도보도 못한 각종 문신들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그 과정에서 숨겨진 의미가 담겨진 경우도 있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아무튼 그래서 준비했다.
축구선수 문신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은 과거 에버튼 출신 하워드를 선정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사람 자체에서 멋이 난다.
이제부턴 수비수 부문이다.
첫 번째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반 더 비엘.
복근과 가슴 사이 화려한 경계선이 눈에 띈다.
두 번째 부문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모스.
사실 워낙 유명해서 말할 것도 없다.
특히 하늘의 별이 된 동료 푸에르타를 추모하기 위한 문신도 있다.
세 번째는 리버풀 출신 아게르.
워낙 타투를 좋아해 타투이스트까지 했다.
손에는 YNWA 문신까지 있을 정도로 리버풀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리버풀 팬들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다.
네 번째는 맨시티 출신 수비수 오타멘디.
다른 것보다 뒷면에 새긴 문신이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
다음으로 미드필더 부문이다.
첫 번째 후보는 베컴.
사실 문신보다 사람 자체에서 풍기는 간지로 선정했다.
그렇다 보니 문신도 하나의 예술로 승화됐다.
두 번째는 AS로마 출신 나잉골란.
목 부위를 수놓은 문신이 제법 인상적이다.
마치 목도리를 한 것 같기도 하다.
세 번째는 인터밀란 미드필더 비달.
매끈한 피부에 문신의 조화가 상당하다.
다음은 공격수 부문이다.
첫 선정자는 다름아닌 이카르디.
지금껏 봐온 문신과는 차원이 다를 거다.
특히 핑X로 새겨놓은 귀까지.
두 번째는 최근 바르샤 주축 공격수로 거듭난 데파이.
등에 예사롭지 않은 사자가 버티고 있다.
마지막은 즐라탄.
역시 베컴과 마찬가지로 사람 자체에 대한 아우라가 상당하다.
참고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선정한 라인업이다.
혹시나 더 간지나는 선수가 있다면 댓글로 언급 부탁한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