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팀을 찾고 있긴 한데..." 뜬금없이 '이승우' 영입을 원하고 있는 의문의 해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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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을 찾고 있긴 한데..." 뜬금없이 '이승우' 영입을 원하고 있는 의문의 해외 클럽
  • 이기타
  • 발행 2021.11.26
  • 조회수 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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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하긴 하다.

신트트라위던에서 반전을 노렸던 이승우.

한때 바르샤 출신이기에 초심으로 돌아간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 선택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다.

 

 

초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찾아온 위기.

지난 시즌 연이어 맹활약으로 반전의 실마리를 찾았다.

 

신트트라위던
신트트라위던

 

문제는 이후 활약이 미진했다.

결국 소속팀에서 자리를 잃고 포르티모넨세 임대로 다시 한 번 노린 돌파구.

여기서도 쉽게 출전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올 시즌 신트트라위던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

계속된 결장 속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
신트트라위던

 

더이상 신트트라위던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미래.

최근 이승우와 신트트라위던은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신트트라위던
신트트라위던

 

성장이 중요한 시기에 이승우가 잃어버린 시간.

그렇다 해도 아직 늦은 건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승우의 다음 행선지가 중요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는 차기 행선지.

MLS를 비롯해 중동, 유럽과 같은 해외 무대도 거론됐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하지만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쪽은 K리그.

그간 이승우와 협상을 시도한 팀 역시 꽤나 있었다.

문제는 이 모든 게 과거형이란 사실.

현 시점 수원 삼성, 전북, 울산 등은 이승우에 별도로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래도 이승우의 K리그 복귀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현 시점 수원FC가 이승우를 원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실제로 과거 이승우가 바르샤 시절 징계를 받았을 당시 훈련하기도 했던 수원FC.

이승우의 화제성과 실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중이다.

 

수원FC
수원FC

 

여러모로 이승우의 K리그 활약이 궁금해지는 시점.

최근 뜬금포로 이승우를 노리는 해외 클럽이 등판했다.

 

Football Tribe
Football Tribe

 

대상 클럽은 베트남 V리그 하노이FC.

베트남 매체 '지아오 득 또이 다이'는 하노이가 이승우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하노이는 2022 시즌 세 명의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을 세웠다."

"세 명의 선수 중 두 명은 한국 선수, 한 명은 유럽 스트라이커로 채울 계획이다."

"이승우는 구단주 바우 히엔의 선택이기도 하다."

 

VnExpress International
VnExpress International

 

현재 한국인 박충균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하노이FC.

여기서 베트남 클럽이 등장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분명 간다면 이승우의 왜소한 피지컬도 단점이 되지 않을 거다.

하지만 이승우의 명성을 고려했을 때 지극히 현실 가능성이 낮은 선택지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만큼 수없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승우의 행선지.

아무쪼록 후회없는 선택을 내리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RT TV1'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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