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내려온 비밀 무기..." 국대 주전 수비수라면 필수로 갖춰야 할 전설의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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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내려온 비밀 무기..." 국대 주전 수비수라면 필수로 갖춰야 할 전설의 스킬
  • 이기타
  • 발행 2021.11.25
  • 조회수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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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수비수 계보로 내려오는 전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가장 빅매치는 단연 한일전이다.

모든 종목을 막론하고 대표팀에게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한일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역사적 순간들도 제법 발생했다.

 

 

하지만 축구 대표팀에게 일본전에 버금가는 빅매치가 있다.

아시아에서 자주 상대하는 이란이 그 주인공이다.

 

KBS1 중계화면 캡쳐
'KBS2' 중계화면

 

워낙 강팀이기도 하고 특유의 침대축구로 우리를 괴롭혔다.

최근 이란을 상대로 크게 좋은 기억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JTBC 중계화면 캡쳐
'JTBC' 중계화면

 

한국 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존재인 박지성.

이란 킬러라 불리던 박지성의 은퇴 이후 유독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만큼 이란전 박지성의 임팩트는 상당했다.

(최근엔 손흥민이 그 명맥을 이었다.)

하지만 박지성 만큼이나 이란전에서 임팩트를 남겼던 선수들이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주전 센터백이었던 김진규.

때는 2004 아시안컵 8강전이었다.

 

KBS1 중계화면 캡쳐
'KBS' 중계화면

 

당시 이란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대표팀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발사했다.

그러자 김진규가 보였던 행동.

 

 

당시 그의 나이 불과 19세였다.

이 엄청난 패기의 결과로 AFC는 2경기 출전 정지를 내렸다.

 

KBS 중계화면 캡쳐
'KBS2' 중계화면


두 번째 주인공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여론을 반전시킨 센터백 김영권이다.

때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3,4위전.

대한민국 대표팀이 1-3의 열세를 극복하고 대역전승을 거둔 그 경기다.

 

MBC 중계화면 캡쳐
'MBC' 중계화면

 

후반 극적인 역전극을 당한 뒤 급해진 이란 선수들.

추가시간 들어 공격에 가담한 골키퍼 라마티가 더티 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본 김영권은 차분히 하나의 제스쳐를 취한다.

 

 

당시 그의 나이 불과 21세였다.

누구보다 침착한 얼굴로 골키퍼를 향해 덕담을 발사했다.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인스타그램

 

마지막 주인공은 국내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김민재.

때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이었다.

 

'MBC' 중계화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던 김민재.

인스타그램 상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 문구를 남겼다.

그러자 한 이란 팬이 한국을 조롱하는 댓글로 불쾌감을 조성했다.

그때 김민재가 조용히 남긴 하나의 댓글.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인스타그램

 

당시 김민재의 나이는 22세.

달콤한 덕담으로 이란 팬의 도발을 처리했다.

 

 

세 선수의 공통점을 눈치챘는가?

모두가 어린 나이에 이란을 향해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선물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은 모두 대한민국 주전 국가대표 센터백이었다.

역시 근본부터 달랐던 세 선수.

한국 대표팀 수비수 계보로 내려오는 전통이다.

과연 앞으로는 또 어떤 수비수가 계보를 잇게 될지 주목해보자.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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