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챔스 결승에서 '포항' 상대로 선발 출전한 '장현수'의 경기력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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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챔스 결승에서 '포항' 상대로 선발 출전한 '장현수'의 경기력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11.24
  • 조회수 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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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울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장현수의 봉사활동 서류 조작 문제로 바뀐 병역법.

하루 16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었던 봉사활동 시간이 12시간으로 줄어들었다.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봉사활동 기준과 서류 작성 요건도 엄격해졌다.

 

 

결과적으로 이 규정은 포항에게 스노우볼이 됐다.

복무기간 내 54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 1년 연장되는 의무복무기간.

그 사이 국외여행 허가가 제한되는 페널티까지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문제는 코로나 기간 선수들이 여건상 봉사활동을 채우기 어려웠단 사실.

결국 나상호는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발탁되고도 출국하지 못했다.

여기에 포항 이승모 역시 문제가 생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적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역사를 쓴 포항.

이승모가 바뀐 병역법으로 인해 봉사활동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IB SPORTS' 중계화면
'IB SPORTS' 중계화면

 

가뜩이나 주축 선수가 다 빠져나가며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

주전 골키퍼 강현무의 부상에 이어 핵심 미드필더 이승모까지 빠지게 됐다.

 

마레가 트위터
마레가 트위터

 

설상가상 너무나도 막강했던 상대 알 힐랄.

포르투 출신 괴물 공격수 마레가, 고미스를 보유한 강팀이었다.

 

'Fabrizio Romano' 트위터
'Fabrizio Romano' 트위터

 

여기에 지난 시즌 WBA 소속으로 EPL 11골을 터트린 마테우스 페레이라까지.

경기장마저 알 힐랄의 홈 구장이었기에 포항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The Star
The Star

 

흥미로운 건 알 힐랄의 주전 수비수가 장현수였다는 사실.

장현수 역시 포항전 내내 얄미울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평소 라인 컨트롤에 있어 독보적이었던 장현수.

알 힐랄의 수비 빌드업과 라인 컨트롤을 도맡아 했다.

국가대표에서 종종 문제가 된 실수 역시 나오지 않았다.

 

 

 

 

 

 

비단 장현수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너무나 강했던 알 힐랄 선수단.

주심의 아쉬운 판정이 수차례 나왔지만 기본적으로 전력 차이가 상당했다.

 

알 힐랄 트위터
알 힐랄 트위터

 

전반 20초 만에 실점을 허용한 포항.

후반 마레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럼에도 충분히 아름다웠던 포항의 도전.

우승 실패보단 준우승 성공이 알맞은 평가였다.

 

Middle East in 24
Middle East in 24

 

한편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장현수.

적어도 중동 무대에선 최고 수비수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하나금융그룹"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