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은 상황인데..." 중계 화면에 나오지 않았던 '손흥민'과 '리즈 선수'의 살벌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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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상황인데..." 중계 화면에 나오지 않았던 '손흥민'과 '리즈 선수'의 살벌한 신경전
  • 이기타
  • 발행 2021.11.22
  • 조회수 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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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에는 또다시 친목왕으로 돌아왔다.

평소 남다른 친화력을 보유한 손흥민.

토트넘 동료들 뿐 아니라 타 팀 선수들과도 쉽게 친해지곤 한다.

심지어 출근길에 마주치는 구단 직원들과도 친해질 정도니 말 다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친화력.

평소 상대 선수들과 신경전을 자주 펼치는 유형 역시 아니다.

 

The Boot Room
The Boot Room

 

하지만 리즈전에선 달랐다.

후반 들어 손흥민에게 찾아온 결정적 득점 기회.

 

 

 

그 과정에서 손흥민이 PK 유도성 플레이를 펼쳤다.

필립스의 태클과 동시에 PK 박스 안에서 쓰러진 것.

 

 

 

 

사실 미세하게 접촉은 있었지만 PK까지 바라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때 중계화면에 손흥민과 리즈 선수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억울한 듯 무어라 외치는 손흥민.

사연은 이랬다.

 

 

 

손흥민이 일어나자마자 달려와 소리친 요렌테.

자칫 몸싸움으로 번질 뻔한 장면이었다.

 

 

 

그러자 손흥민은 뛰어가다 말고 필립스에게 무어라 항의했다.

이어 마주친 요렌테와도 해당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설전을 벌였다.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손흥민의 신경전.

그래도 경기가 끝난 뒤 다시 친목왕으로 돌아갔다.

 

유튜브 '관중석tv'
유튜브 '관중석tv'
유튜브 '관중석tv'
유튜브 '관중석tv'

 

PK 사건 당사자 필립스와도 해맑게 웃으며 포옹했다.

하지만 요렌테와는 아직 할 얘기가 남았던 모양이다.

 

유튜브 '관중석tv'
유튜브 '관중석tv'

 

손흥민에게 다가와 무어라 말하는 요렌테.

이에 손흥민 역시 다시 한 번 억울함을 표출했다.

 

 

 

그렇게 마무리된 두 사람의 신경전.

손흥민은 이 모습 직후 또다시 친목왕으로 돌아왔다.

맨유 출신 다니엘 제임스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반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튜브 '관중석tv'
유튜브 '관중석tv'

 

마지막으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며 빠져나간 손흥민.

알고보니 꽤나 치열했던 손흥민의 경기가 그렇게 마무리됐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유튜브 '행아TV',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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