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입성 후 연일 이어지고 있는 황희찬의 맹활약.

울브스 팬들은 물론이고 감독의 사랑까지 독차지하고 있다.

이제 선발 라인업에서 황희찬의 이름은 고정이다.

 

 

급기야 리버풀과 맨시티와의 이적설까지 제기됐다.

심지어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에서도 황희찬 이적설을 다뤘다.

현실성과 별개로 황희찬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울브스 팬들 역시 황희찬에게 푹 빠졌다.

최근 황희찬의 새로운 응원가를 제작하기도 했다.

 

 

웨스트햄전에서도 황희찬의 활약은 어김없이 훌륭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황희찬의 플레이 스타일이었다.

 

 

플레이 메이커를 연상시키는 패스 궤적.

본인이 직접 기점 역할을 하며 기회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잘츠부르크 시절 이후 잃어버렸던 소프트웨어.

울브스 입단 후 다시 되찾으며 팀 공격의 핵심이 됐다.

그 과정에서 한 차례 PK 유도 기회가 찾아오기도 했다.

 

 

충분히 PK를 불어도 무방했던 장면.

주심은 따로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황희찬 입장에선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상황이었다.

 

 

이후에도 계속된 황희찬의 플레이 메이킹.

전환 패스는 물론이고 드리블 직후 어그로까지.

 

 

특히 가장 빛났던 건 바로 이 장면이었다.

후반 막판 볼이 흐르자 끝까지 질주해 태클로 걷어낸 모습.

울브스 팬들은 황희찬에게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 플레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교체 아웃된 황희찬.

울브스 팬들 역시 황희찬에게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최근 들어 교체 아웃될 때마다 이어지고 있는 기립 박수.

벤치에 들어간 뒤 황희찬 응원가가 울려 퍼지기도 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그 이상을 보여준 황희찬의 활약.

최근 빅클럽들의 관심을 증명한 경기였다.

 

 

울브스 입단 후 황희찬이 보여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남은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더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