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손흥민.

특히 여름 이적시장 당시 토트넘과 체결한 재계약.

사실상 전성기를 토트넘에서 모두 보내겠다는 뜻이었다.

 

 

팬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손흥민의 매력.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실력이다.

 

 

팀이 어려운 순간에도 큰 힘이 됐던 손흥민의 활약.

여기에 팬서비스까지 훌륭하다.

 

 

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거듭난 상황.

여기에 '스파이더 맨'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마저 가세했다.

 

 

홀랜드는 최근 'GQ'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당신이 가장 보고 싶은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은?"

 

 

이 질문에 홀랜드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요."

 

 

이유는 간단했다.

"토트넘은 내가 응원하는 팀이고, 브렌트포드는 삼촌이 응원하는 팀이다."

 

 

평소 런던에서 자란 토박이 홀랜드.

그 과정에서 한 사진 때문에 아스날 팬이라는 의혹도 받았다.

 

 

과거 아스날 팬으로 의심받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밝혔던 홀랜드.

이번 기회에 토트넘 팬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밝혔다.

 

 

흥미로운 건 이 자리에서 홀랜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밝혔단 사실.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이다.

 

 

평소 SNS 상에서 손흥민 득점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던 홀랜드.

이 인터뷰 자리에서도 최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제 스파이더맨마저 빠진 손흥민의 매력.

언제 또 이런 선수가 나올까 싶다.

 

 

이쯤이면 조심스레 기대되는 그림.

홀랜드와 손흥민의 만남 역시 빠른 시일 내로 성사되길 바래본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