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자체가 다르네..." 혼자만 2배속 빨리감기 해버린 '손흥민'의 놀라운 스프린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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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자체가 다르네..." 혼자만 2배속 빨리감기 해버린 '손흥민'의 놀라운 스프린트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11.17
  • 조회수 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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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줄이는 척 하다가 곧바로 치고 달리기.

UAE전에서 야속할 정도로 골문을 외면한 손흥민의 슈팅.

득점을 제외하면 경기력 자체는 완벽했다.

그래서 더욱 이라크전 손흥민의 득점 욕심은 클 수밖에 없었다.

 

 

팬들 역시 이라크전 완승을 원했다.

지난 맞대결 당시 이라크 팬들의 사진 한 장이 국내 팬들을 자극시켰다.

 

'airforce31news' 인스타그램
'airforce31news' 인스타그램

 

완벽한 복수를 원했던 대표팀 팬들.

손흥민을 필두로 대표팀이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특히 이라크 선수들과 차원이 달랐던 손흥민의 순간 스피드.

한 번 스피드를 내자 순식간에 수비 틈이 허물어졌다.

 

 

 

평소 몇 안 되는 약점이었던 PK까지 완벽했다.

추가골 찬스에서 주어진 PK 상황.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했지만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세레머니 직후 이어진 VAR.

 

'tvN' 중계화면

 

킥 순간 정우영이 라인 안쪽으로 들어오며 취소된 득점.

그 와중에도 손흥민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심지어 정중앙으로 처리하며 상대 골키퍼의 허를 찔렀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지난 UAE전 득점 실패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후에도 계속된 손흥민의 맹활약.

황인범에게 클래스 넘치는 패스로 공격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정우영의 데뷔골 과정에서도 손흥민이 큰 역할을 했다.

하프라인 이전부터 치고 달려와 황희찬에게 전달한 볼.

정우영까지 전달되며 대표팀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더 놀라운 건 손흥민의 완급 조절.

속도 줄이는 척 하다가 곧바로 치고 달리기.

애초에 클래스 자체가 다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0 대승까지 거머쥔 대표팀.

비단 손흥민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맹활약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이제 조금은 다르게 해석되기 시작한 이 사진.

본격적으로 벤투호가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움짤 출처 : 1차 - 'tvN'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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