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신계 유력 후보로 평가받는 음바페의 재능.
여름 이적시장 발생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
무산됐지만 여전히 음바페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올 시즌 음바페의 PSG 스탯은 16경기 7골 11도움.
압도적으로 공격 포인트를 쓸어담는 중이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그 활약은 이어졌다.
전반 초반부터 음바페에게 주어진 슈팅 찬스.
단 한 번의 터치로 카자흐스탄 골문을 뚫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음바페는 멀티골까지 뽑아냈다.
이번에도 단 한 번의 터치로 득점에 성공했다.
불과 12분도 지나지 않아 터트린 멀티골.
얼마 뒤 음바페는 32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이번엔 머리로 만들어낸 득점.
한 골만 더 득점할 경우 대기록 작성 기회가 주어졌다.
63년 동안 나오지 않았던 프랑스 대표팀 선수의 한 경기 4골.
후반 들어 음바페에게 1대1 찬스가 주어졌다.
완벽했던 슈팅 찬스.
점수차도 있어 충분히 슈팅을 가져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의 선택은 패스였다.
더 완벽한 위치의 벤제마에게 내준 패스.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선배가 될 수도 있는 벤제마에게 완벽한 접대를 안겼다.
사실 두 사람의 사랑은 쌍방이다.
평소 벤제마는 유독 음바페에게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전에서도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역시 자주 포착됐다.
한편 벤제마에게 대기록 작성 기회를 양보한 음바페.
기어코 후반 막판 정확한 마무리로 4골에 성공했다.
무려 1958년 6월 이후 처음 나온 프랑스 대표팀 선수의 한 경기 4골.
쥐스트 퐁텐을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 63년 만에 새로 쓰였다.
애초에 3골 이상을 터트린 것도 의미있는 기록이다.
1985년 10월 로슈토의 3골 이후 음바페가 처음이기 때문.
PSG 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계속된 음바페의 활약.
다가올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에서도 큰 임팩트를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