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뒤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된 '바르샤 신입생'의 눈물나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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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뒤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된 '바르샤 신입생'의 눈물나는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11.14
  • 조회수 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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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위도 아닌 심장 쪽이라 더 위험한 상황.

절친 메시와 함께 뛸 생각에 행복했던 아구에로.

맨시티에서 많은 걸 이뤄낸 뒤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하지만 바르샤 생활은 아구에로의 생각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메시, 그리즈만이 모두 떠나며 급격히 얇아진 바르샤 스쿼드.

설상가상 아구에로 본인은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며 재활에 힘써야 했다.

 

아구에로 트위터
아구에로 트위터

 

힘든 시간 끝에 드디어 돌아온 그라운드.

리그 9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마침내 복귀전을 치렀다.

이어 엘 클라시코에서 데뷔골로 궤도에 오른 컨디션.

 

라요 바예카노전에 이어 알라베스전에서도 선발 투입됐다.

 

talkSPORT
talkSPORT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위기의 바르샤를 살리려던 아구에로.

그에게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경기 도중 아구에로가 부여잡은 심장 부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한 끝에 쓰러지고 말았다.

 

 

 

한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던 상황.

결국 아구에로는 여기서 경기를 마쳐야만 했다.

 

 

 

경기 후 아구에로에게 진단된 병명은 심장 부정맥.

약 3개월 간 재활에 힘써야 할 것으로 진단됐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이제 막 복귀했는데 또 이탈하게 된 상황.

문제는 부상 부위다.

심장 부위라는 점에서 더 조심히 다룰 수밖에 없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그런 아구에로를 응원하러 나선 안수 파티.

최근 득점을 기록한 뒤 아구에로의 시그니쳐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ESPN FC' 트위터
'ESPN FC' 트위터

 

하지만 아구에로의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가 전한 아구에로의 상태다.

"아구에로의 부정맥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은퇴하는 것도 고려 사항이다."

"현실적 판단이 요구된다."

 

Football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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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위도 아닌 심장 쪽이라 더 위험한 상황.

아구에로의 나이를 고려하면 말 그대로 현실적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beIN SPORTS
beIN SPORTS

 

한편 아구에로 본인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팀닥터 조치를 따르고 있고, 검사와 치료를 하고 있다."

"90일 동안 경과를 관찰하겠다."

"항상 긍정적으로."

 

Goal.com
Goal.com

 

여러모로 악재가 겹친 아구에로.

부디 무리하지 않고 건강하게 그라운드에서 다시 볼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frases_hermosas2021'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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