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 논란으로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케인.

이후에도 누누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에서 의욕이 없어진 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콘테 감독 이후 케인이 달라졌다.

당장 훈련 때 표정만 해도 급격하게 밝아진 모습.

인터뷰에서도 콘테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들어 확연하게 달라진 태도.

마음가짐부터 바로 잡고 토트넘을 위해 헌신할 채비가 됐다.

 

 

이는 곧 국가대표에서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국가대표에서조차 부진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

하지만 알바니아전 케인의 경기력은 이전과 확실히 달라졌다.

 

 

초반부터 헤더 득점으로 터트린 선제골.

케인 활약의 시작에 불과했다.

 

 

잠시 후 헨더슨에게 내준 원터치 패스.

헨더슨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케인의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초반부터 1골 1도움으로 제몫을 다한 케인.

이후에도 계속해서 득점 찬스를 노렸다.

 

 

우리가 알던 케인의 그 슈팅 궤적.

기어코 케인은 멀티골에 성공했다.

 

 

각도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그대로 가져간 왼발 슈팅.

워낙 파워가 세 골키퍼도 손쓰기 힘든 궤적이었다.

 

 

이제 케인에게 남은 건 해트트릭.

전반이 끝나기도 전 케인의 발끝은 지속적으로 해트트릭을 노렸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된 케인의 해트트릭.

전반 추가시간 아크로바틱한 원더골로 팀에 추가골을 안겼다.

 

 

골망 뒤에서 보니 더욱 위협적이었던 케인의 슈팅.

임팩트, 방향, 자세 모든 면에서 완벽한 원더골이었다.

 

 

전반도 지나기 전 해트트릭을 완성한 케인.

토트넘 입장에서도 반가울 케인의 맹활약 소식.

이제 남은 건 국가대표 활약을 토트넘에서도 이어가는 것 뿐이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