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까지 쏟아진 악플 세례..." 국대 팬들의 비난을 오로지 실력으로 바꿔버린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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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까지 쏟아진 악플 세례..." 국대 팬들의 비난을 오로지 실력으로 바꿔버린 사나이
  • 이기타
  • 발행 2021.11.12
  • 조회수 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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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을 찬사로.

2018년 부임하며 어느덧 3년이 된 벤투 감독 체제.

그 사이 벤투 감독에게 테스트를 받은 다수의 선수들.

하지만 이 선수는 처음부터 꾸준히 벤투 감독의 중용을 받았다.

 

 

'벤투의 황태자'라 불릴 정도로 중용받았던 황인범.

얼핏 보면 좋은 뜻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팬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했던 황인범의 경기력.

자꾸 황인범을 기용하는 벤투 감독에게도 비판 의견이 쏟아졌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황인범 역시 이같은 시선을 알고 있었다.

2년 전 홍콩전에서 프리킥으로 득점한 뒤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중들에게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싶다."

"인정받는 선수가 될 때까지, 또 은퇴하는 그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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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인범의 다짐에도 냉랭했던 댓글들.

이 인터뷰 기사에도 온갖 악플들이 쏟아졌다.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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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황인범을 신뢰하지 못했던 대중들.

이 평가를 보며 황인범은 더욱 이를 악물었다.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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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 카잔으로 이적하며 환골탈태한 황인범.

기존의 단점은 최소화하고, 장점은 최대화했다.

 

루빈 카잔
루빈 카잔

 

이미 루빈 카잔에선 대체할 수 없는 선수가 된 상황.

최근 진행되고 있는 최종 예선에서도 황인범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 10월 시리아전을 앞두고 황인범이 했던 약속.

여기서 결연한 각오가 느껴졌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벤투호의 황태자가 좋은 의미일 수도, 안 좋은 의미일 수도 있다."

"불편한 분들껜 경기력으로 증명하는 길밖에 없다."

"왜 선택받는지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황인범은 실력으로 축구팬들을 설득시켰다.

한때 쏟아진 악플들은 찬사로 바뀌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UAE전에서도 중원에서 압도적이었던 황인범의 영향력.

대표팀의 결승골이 된 PK 역시 황인범에게서 나왔다.

 

 

 

 

단순히 한 경기 잘한 게 아니라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다.

매 경기마다 기복없이 자신의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더이상 황인범을 향한 의문의 시선은 없다.

오로지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한 황인범.

앞으로도 지금처럼 발전해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미드필더가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N'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