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뛰어넘는구나..." 최근 '호날두'가 보고 경악했다는 '맨유'의 내부 상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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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뛰어넘는구나..." 최근 '호날두'가 보고 경악했다는 '맨유'의 내부 상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1.11.10
  • 조회수 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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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상상을 초월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모였던 맨유.

호날두, 바란 등 베테랑 선수들에 산초까지 모셔오는 데 성공했다.

기존 스쿼드 자원까지 훌륭해 충분히 EPL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을 간과했다.

솔샤르 감독의 운영 방식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Fabrizio Romano' 트위터
'Fabrizio Romano' 트위터

 

연이어 계속되고 있는 부진.

어느덧 팀 순위는 6위까지 처졌다.

하지만 당장 경기력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Sky Sports

 

솔샤르 감독의 스쿼드 운용 방식엔 의문점이 꽤나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는 주전 선수들의 계속된 혹사.

버티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결국 최근 들어 루크 쇼, 포그바, 바란 등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당연히 A매치 기간에도 국가대표에서 낙마한 이 선수들.

그 와중에 래쉬포드는 최근 몸살 기운에도 출전해야만 했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그래도 이 선수들은 꾸준히 출전이라도 하니 다행이다.

반 더 비크 기용 방식은 동료들조차 이해하지 못할 정도다.

아약스 시절 반 데 사르가 편지까지 썼을 정도로 훌륭했던 재능 반 더 비크.

맨유에 온 뒤 동료 유니폼 셔틀이나 하고 있다.

 

 

 

정작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에게 무관심한 상황.

오히려 동료들이 상처받은 반 더 비크를 케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1,200억 들여 영입한 산초 역시 벤치만을 달구고 있다.

급기야 최근 산초를 윙백으로 포변 시킨다는 이야까지 들려왔다.

 

Marca
Marca

 

졸지에 1,200억 주고 윙백 영입하게 생긴 맨유.

그런가 하면 데 헤아는 맨시티전 직후 이례적으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펜스를 친 뒤 경기 후 트위터에 "상처받았다"며 심경을 남겼다.

 

 

데 헤아 트위터
데 헤아 트위터

 

팀 돌아가는 상황이 이러니 더이상 선수들도 솔샤르 감독을 신뢰할 수 없다.

이미 맨유 핵심 브루노마저 마음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팀에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

 

Metro
Metro

 

호날두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 호날두 역시 12년 전에 비해 선수단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건 알고 있었다.

문제는 그게 호날두의 상상을 초월했단 사실.

수준 낮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에게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Marca
Marca

 

여기서 솔샤르 감독은 A매치 기간 정점을 찍었다.

팀이 위기에 빠졌음에도 마음 편하게 휴가를 떠나버린 것.

분위기가 좋았다면 괜찮지만 시국이 시국이다.

이 조치에 맨유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역시 꽤나 놀랐다고 한다.

 

'United Zone' 트위터
'United Zone' 트위터

 

결국 A매치에 가지 않는 선수들은 TV로 축구나 지켜보게 생겼다.

오히려 반 더 비크 같은 경우 축구가 고플 상황.

더구나 옆 동네 지옥 훈련을 예고한 콘테 감독.

사소한 부분부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이미 맨유 팬들은 시위를 예고한 상황.

솔샤르 감독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위태로워진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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