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전 내내 '모우라'의 플레이가 너무 답답했던 나머지 '손흥민'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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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전 내내 '모우라'의 플레이가 너무 답답했던 나머지 '손흥민'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11.09
  • 조회수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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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불화라 보는 건 지나친 억측이다.

콘테 감독 부임 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토트넘.

그 어떤 팀보다 토트넘에게 절실한 우승 트로피.

마침내 콘테 감독 체제가 첫 출발을 했다.

 

 

에버튼전에서 치러진 토트넘 소속 콘테 감독의 EPL 첫 경기.

당연히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렸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이미 비테세전에서 콘테 감독에게 첫 득점을 선사한 손흥민.

올 시즌 득점 난조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에서 한 줄기 빛이 됐다.

 

Vb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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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버튼전에서 손흥민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토트넘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과거 안드레 고메스와 사건으로 에버튼 팬들에게 남아있는 앙금.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홈팬들의 야유 속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비테세전 출전 여파로 체력 난조까지 겹쳤다.

 

유튜브 '풋볼파파'
유튜브 '풋볼파파'

 

전반적으로 잘 풀리지 않았던 토트넘 공격진.

그 과정에서 손흥민과 모우라가 언쟁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기 내내 동료들을 잘 활용하지 못했던 모우라.

손흥민 역시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에서도 이 장면을 주목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 장면을 불화라 보는 건 지나친 억측이다.

충분히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언쟁이기 때문.

 

 

 

한편 후반 막판 에이스 손흥민을 교체 아웃시킨 콘테 감독.

충분히 납득할 만한 선택이었다.

 

유튜브 '풋볼파파'

 

하지만 손흥민에게 남았던 아쉬움.

벤치에서 아쉬움 가득한 손흥민을 로든이 위로했다.

 

 

 

그렇게 무승부로 마무리된 경기.

손흥민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상대 선수들과 친목에 나섰다.

 

유튜브 '풋볼파파'

 

베니테즈 감독과 가볍게 포옹으로 나눈 친목.

이어 그레이와도 포옹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유튜브 '풋볼파파'

 

잠시 후 그라운드에서 성사된 브라질 향우회.

히샬리송, 에메르송이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 사이로 다가간 손흥민.

히샬리송과 가볍게 이야기를 나눈 뒤 물러났다.

 

 

 

그 과정에서 모우라와 가볍게 나눈 악수.

경기 중 언쟁은 해프닝에 불과했다.

 

유튜브 '풋볼파파'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떠난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단.

에버튼전에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앞으로 좋은 변화가 찾아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유튜브 '풋볼파파',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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