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전 내내 미친 활약으로 홈 관중들에게 기립박수까지 받은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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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전 내내 미친 활약으로 홈 관중들에게 기립박수까지 받은 '황희찬'
  • 이기타
  • 발행 2021.11.02
  • 조회수 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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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에서의 황희찬은 확실히 달라졌다.

EPL 입성 후 확 달라진 황희찬의 활약.

울브스 데뷔전 데뷔골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 연일 맹활약으로 라즈 감독의 신뢰를 독차지하는 중이다.

 

 

이제는 붙박이 선발로 자리잡은 황희찬.

초반부터 리그 4골로 울브스의 해결사 역할까지 도맡았다.

 

'WolvesNumber37' 트위터
'WolvesNumber37' 트위터

 

에버튼전에서도 이어진 황희찬의 맹활약.

심지어 초반부터 또 한 번 황희찬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야말로 놀라운 황희찬의 득점 페이스.

하지만 아쉽게도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Sky Sports
Sky Sports

 

 

그럼에도 황희찬의 물오른 결정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

후반 들어서도 한 차례 공격 포인트 찬스를 잡았다.

 

 

 

 

폭풍 돌파 후 트린캉에게 완벽히 내준 패스.

트린캉의 마무리가 빗나가며 어시스트는 무위로 돌아갔다.

앞서 두 장면을 제외하고도 황희찬의 플레이는 압도적이었다.

 

 

 

마무리를 제외하고 모든 게 완벽했던 과정.

또 한 번 측면을 허물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수비 가담 역시 적극적이었다.

본인의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수비수를 끝까지 압박했다.

 

 

 

문전 근처에서 동료들과 연계도 빛났다.

순간적으로 빼낸 볼을 동료에게 재빨리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순간 센스 역시 돋보였다.

바로 뒤 동료를 확인하곤 센스있게 볼을 흘리며 슈팅 찬스로 이어졌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황희찬의 패스 장면.

시야부터 패스 강도까지 제대로였다.

 

 

 

공격 포인트가 없었음에도 충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황희찬.

현지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선 황희찬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후반 막판 교체 아웃되는 황희찬에게 기립 박수를 보낸 관중들.

울브스에서의 황희찬은 확실히 달라졌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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