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깜짝 몰카인가 싶을 정도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여전히 폭발적이다.
외국인들이 달고나를 하고, 유명인들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하고.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축구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온갖 유명 선수들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하곤 했다.
그리고 여기 끝판왕이 등장했다.
최근 '한심좌'가 패러디를 시도한 영상.
사실 한심좌 등장했으면 게임 끝이다.
열심히 징검다리 미션에 한창인 한심좌.
유리가 아닌 중간 다리를 타고 건너기 시작했다.
우리가 보면서 다들 상상해봤던 이 방식.
한심좌가 마침내 행동으로 옮겼다.
그렇게 무사히 편법으로 성공한 미션.
곧바로 세모 직원에게 다가가 특유의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어딘가 음산한 기운.
이 직원은 한심좌의 어깨에 말없이 손을 올렸다.
그러곤 공개하기 시작한 자신의 정체.
마스크가 잠시 후 벗겨지고.
직원의 정체는 신현주...ㄴ...이 아니라 즐라탄.
"대체 형이 왜 여기서 나와?"라는 말, 절로 나온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즐라탄의 피지컬.
표정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
그러자 놀라 자빠진 한심좌.
결국 마지막 순간 즐라탄의 표정만으로 미션에 실패했다.
한심좌를 떨군 뒤 뿌듯한 표정의 즐라탄.
표정 연기도 신현준급이다.
소리와 함께 더욱 생동감 넘치게 들어야 맛깔나는 이 영상.
풀 영상이 궁금한 브로들을 위해 첨부한다.
한심좌와 즐라탄이 패러디한 오징어 게임.
이정도면 깜짝 몰카인가 싶을 정도다.
움짤 출처 : 'Khaby Lame'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