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유럽 무대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인 유럽파.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그리고 여기 이 선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주인공은 중앙 미드필더 홍현석.

울산 현대고 출신으로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미 유스 레벨에선 적수가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시작된 유럽 무대 도전.

독일 3부리그와 오스트리아 2부리그를 거치며 착실히 성장했다.

연이은 활약으로 작년 8월, 오스트리아 1부리그 린츠의 품에 안겼다.

 

 

팀 2군 격인 2부리그 FC유니오즈에서 한 시즌 간 활약한 홍현석.

두각을 드러내며 올 시즌부터는 린츠 1군 팀에서 기회를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1부리그 무대에서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착실히 성장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홍현석에겐 큰 기회가 될 올 시즌.

소속팀이 유로파 컨퍼런스 무대에 출전하며 유럽 클럽 대항전 경험까지 쌓았다.

더 놀라운 건 이 무대에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는 사실.

 

 

알라쉬케르트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감각적인 선제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던 상황.

홍현석은 주어진 기회를 성공적으로 살렸다.

 

 

그리고 이어진 컵대회 16강 티롤과의 경기.

홍현석은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홍현석의 활약은 눈부셨다.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감각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볼 소유 능력.

미드필더 자원으로 반드시 필요한 장점이기도 하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그 이상으로 눈에 띈 홍현석의 활약.

팀 역시 2-1 승리를 거머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직 99년생으로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나이.

하지만 어린 나이에도 오스트리아 명문 린츠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홍현석.

묵묵히 성장해 훗날 국가대표에서도 중용받는 재능이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