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토트넘 팬들의 야유까지..." 갑자기 '모우라'를 빼고 '누누 감독'이 꺼내든 교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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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토트넘 팬들의 야유까지..." 갑자기 '모우라'를 빼고 '누누 감독'이 꺼내든 교체 카드
  • 이기타
  • 발행 2021.10.31
  • 조회수 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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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의 주름은 깊어져만 간다.

부임 초반까지만 해도 우려와 달리 순항했던 누누 감독.

리그 3연승으로 8월의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다만 그 와중에도 경기력에 대한 우려는 있었다.

 

 

그리고 9월 들어 시작된 부진.

경기력은 물론이고 결과까지 부진하며 누누 감독의 입지도 급격히 위태해졌다.

 

'Mozo Football' 트위터
'Mozo Football' 트위터

 

위기의 누누 감독이 상대하게 된 팀은 맨유.

솔샤르 감독 역시 위기에 몰려 경질 더비로 불린 경기였다.

 

'The United Devils' 트위터
'The United Devils' 트위터

 

결과적으로 맨유전 이후 누누 감독의 입지는 더욱 위태해졌다.

경기력, 결과, 전술 모두 팬들을 전혀 납득시키지 못했다.

 

'BenDaviesFC' 트위터
'BenDaviesFC' 트위터

 

최근 잘하던 레길론을 빼고 벤 데이비스를 투입한 누누 감독의 결정.

결과적으로 최악의 수가 됐다.

 

'Tottenham_Feed' 트위터
'Tottenham_Feed' 트위터

 

하프 타임과 동시에 쏟아진 팬들의 야유.

이 분노가 극도로 치달은 건 후반 누누 감독의 교체 순간이었다.

 

 

 

베르바인을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추진한 누누 감독.

문제는 교체 아웃된 대상이였다.

 

'Celebrity Detective' 트위터
'Celebrity Detective' 트위터

 

그 대상은 비교적 맨유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인 모우라.

팬들조차도 쉽게 납득하기 힘든 결단이었다.

그러자 이례적으로 쏟아진 홈팬들의 야유.

 

 

 

일제히 홈팬들은 누누 감독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실제로 베르바인 역시 무색무취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진행된 스킵<->은돔벨레, 로 셀소<->알리 카드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

 

 

 

점차 굳어가기 시작한 누누 감독의 표정.

경기 막판 누누 감독은 망부석으로 변해갔다.

 

 

 

톡 건드리면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그의 눈망울.

누누 감독을 바라보는 토트넘 팬들의 심정이 딱 이랬다.

 

 

 

 

여기에 리그컵 번리전에서 무리한 주전 선수 기용 등 문제가 모두 겹친 상황.

결국 피할 수 없었던 맨유전 0-3 패배.

 

'Mozo Football' 트위터
'Mozo Football' 트위터

 

부임 당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누누 감독의 지도력.

토트넘 팬들의 주름은 깊어져만 간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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