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자신을 향해 다가온 바르샤 10번 선배 '호나우지뉴'에게 '메시'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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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자신을 향해 다가온 바르샤 10번 선배 '호나우지뉴'에게 '메시'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10.20
  • 조회수 1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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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팬들에게도 뭉클한 두 사람의 모습.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

2004-05 시즌 바르셀로나에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었다.

 

 

알바세테와 리그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게 된 만 17세 소년.

내친김에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바르샤 역사를 새롭게 썼다.

당시 기준으로 바르샤 소속 라리가 최연소 득점자였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리오넬 메시, 전설이 시작된 순간.

그리고 그를 업어주며 축하해주는 호나우지뉴.

 

'Bryan Hernandez' 트위터
'Bryan Hernandez' 트위터

 

어린 메시의 재능을 알아보고 유독 챙겼다.

당시 메시가 교체 투입되자 데뷔골을 챙겨주겠다며 대놓고 밀어줄 정도였다.

 

'InfogolApp' 트위터
'InfogolApp' 트위터

 

메시에겐 대부와도 같았던 호나우지뉴.

훗날 메시는 호나우지뉴를 뛰어넘으며 바르샤의 전설이 됐다.

 

Goal.com
Goal.com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재회한 곳은 바르샤가 아니었다.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PSG 구장에 방문한 호나우지뉴.

 

'Goal South Africa' 트위터
'Goal South Africa' 트위터

 

과거 바르샤 뿐 아니라 PSG에서도 몸담았던 그의 이력.

호나우지뉴가 바르샤가 아닌 PSG에서 메시를 찾았다.

 

'ESPN FC' 트위터
'ESPN FC' 트위터

 

한창 몸 풀다 호나우지뉴를 발견한 메시.

곧바로 다가와 포옹을 건넸다.

 

 

 

PSG를 넘어 바르샤 팬들에게도 뭉클한 두 사람의 포옹.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두 사람이 PSG에서 재회할 줄 그 누구도 몰랐다.

그렇게 시작된 라이프치히전.

 

'UEFA Champions League' 트위터
'UEFA Champions League' 트위터

 

메시는 호나우지뉴 앞에서 제대로 된 임팩트를 선사했다.

파넨카 킥으로 PK를 성공시키며 팀에 안긴 역전골.

그와 동시에 멀티골로 팀에 안긴 승리.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호나우지뉴는 그런 메시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렇게 PSG에서 성사된 바르샤 전 10번의 만남.

 

'Thomas' 트위터
'Thomas' 트위터

 

호나우지뉴의 뒤를 이어 바르샤 전설이 된 메시.

이젠 PSG에서도 전설에 도전하고 있다.

 

움짤 출처 : TNT SPORTS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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