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쐐기골 직후 셀레브레이션 펼치는 '손흥민'을 향해 쏟아진 의문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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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전 쐐기골 직후 셀레브레이션 펼치는 '손흥민'을 향해 쏟아진 의문의 댓글
  • 이기타
  • 발행 2021.10.18
  • 조회수 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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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헛소리라는 걸 알 수 있다.

한창 전반이 진행 중이던 뉴캐슬과 토트넘의 경기.

토트넘이 2-1로 앞선 전반 막판 갑작스런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관중석에서 누군가 심정지를 일으키며 쓰러진 것.

 

 

이 모습을 가장 본 인물은 레길론.

곧바로 주심에게 상황을 전달한 뒤 대처에 나섰다.

 

'ESPN FC' 트위터
'ESPN FC' 트위터

 

다이어와 스킵 역시 의료진을 재빠르게 호출했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이들의 대처는 전광석화 같았다.

 

'ESPN FC' 트위터
'ESPN FC' 트위터

 

빠른 대처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관중.

병원 이송 과정에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축구 이전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보여준 장면.

이후 다시 남은 경기가 재개됐다.

 

 

 

재개와 동시에 터진 손-케 듀오의 호흡.

올 시즌 드디어 처음으로 터진 두 사람의 합작품이었다.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역전에 이어 쐐기골까지 성공한 토트넘.

손흥민 역시 동료들과 기쁨을 표했다.

 

 

 

다함께 모여 포옹한 뒤 또 한 번 선보인 찰칵 셀레브레이션.

이제는 빠지면 섭섭할 손흥민의 시그니쳐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런데 그 순간 손흥민의 셀레브레이션이 불편했던 이들도 있었다.

뉴캐슬 일부 팬들은 트위터에 손흥민의 셀레브레이션이 부적절하다며 지적했다.

( * 말 그대로 일부다. )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관중의 심정지 사태 직후 셀레브레이션이 불편했다는 이유에서다.

손흥민이 무례했다며 불편함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심지어 일부 국내 팬들도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하다하다 영정 사진 셀레브레이션이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헛소리라는 걸 알 수 있다.

애초에 손흥민의 셀레브레이션은 토트넘 팬들에게 보낸 것일 뿐.

그 이상의 의미가 없다.

어딜 가나 불편충은 만국공통인 모양이다.

물론 앞서 말했던 대로 이들 역시 소수일 뿐.

손흥민 역시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관중의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인스타그램

 

아무튼 일부 댓글과 별개로 훈훈했던 토트넘 선수들의 대처 방식.

해당 관중 역시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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