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야!!!!" 전반 막판 '무리뉴 감독'을 극대노하게 만든 '주심'의 이상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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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야!!!!" 전반 막판 '무리뉴 감독'을 극대노하게 만든 '주심'의 이상한 판정
  • 이기타
  • 발행 2021.10.18
  • 조회수 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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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PK를 받고도 억울해진 상황.

토트넘에서 아쉬운 성적으로 물러난 무리뉴 감독.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백수 탈출에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AS로마.

 

 

과거 인테르 시절 전성기를 맞이했던 세리에A 무대.

공교롭게 이번에도 무리뉴 감독의 초반 흐름은 상당히 좋다.

단순히 결과 뿐 아니라 자신의 전술 색깔까지 확실하게 선보였다.

 

Football Italia
Football Italia

 

현 시점 리그 4위로 선전하고 있는 AS로마.

다음 맞대결 상대는 유벤투스.

초반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흐름이 이어졌다.

 

 

 

 

그래도 꾸준히 유벤투스 골문을 향해 이어진 맹공.

마침내 AS로마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순간 울린 주심의 휘슬.

처음엔 AS로마가 무슨 반칙이라도 한 줄 알았다.

 

 

 

 

헌데 알고보니 AS로마의 PK를 선언한 주심.

충분히 어드밴티지를 적용할 만한 상황이었다.

AS로마 입장에선 졸지에 PK를 얻고도 억울해졌다.

 

'SPOTV' 중계화면

 

당연히 무리뉴 감독 역시 극대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은 득점 기회.

PK만 넣으면 모든 게 OK였다.

 

 

 

 

하지만 여기서 또 슈체스니에게 막혀버린 PK.

결과적으로 AS로마는 동점골을 빼앗긴 셈이 됐다.

더 큰 문제는 PK 순간 있었다.

 

DAZN

 

킥을 처리하기 전부터 라인 안으로 들어온 선수들.

이런 경우엔 PK를 다시 처리해야만 했다.

 

유튜브 'Serie A'

 

끝내 더이상 번복되지 않고 진행된 경기.

AS로마는 결국 선제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경기 막판까지 주심 판정에 불만이 있었던 무리뉴 감독.

지연된 시간에 비해 추가시간 역시 3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Football 365
Football 365

 

그래도 무리뉴 감독은 이후 인터뷰에서 PK 상황에 대한 말을 아꼈다.

대신 "훌륭한 로마였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억울한 상황도 있었고, 결과 역시 아쉬웠던 경기.

하지만 충분히 무리뉴 감독의 AS로마는 가능성을 보였다.

현 시점 4위에 오른 그들의 순위.

과연 시즌 종료 후에도 무리뉴 감독이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유튜브 'Serie A'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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