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해트트릭을 터트리고도 '리버풀' 팬들에게 잔뜩 욕먹은 의문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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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해트트릭을 터트리고도 '리버풀' 팬들에게 잔뜩 욕먹은 의문의 사나이
  • 이기타
  • 발행 2021.10.17
  • 조회수 2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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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1도움이라는 스탯을 무시하기엔 너무도 훌륭했다.

리버풀 황금기의 시작과도 같았던 마누라 라인.

특히 피르미누의 역할은 빼놓고 설명할 수 없었다.

마네, 살라에 비해 득점력은 부족해도 그 이상의 영향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 들어 급격하게 떨어진 경기력.

급기야 올 시즌엔 주전 자리마저 위태로울 지경이다.

리그 8라운드가 되도록 선발 출전은 두 차례에 그쳤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과거 활약과 별개로 아쉬움이 남았던 최근 폼.

선발 출전한 왓포드전에서도 경기력 자체가 좋지는 않았다.

 

'Samue' 트위터
'Samue' 트위터

 

계속된 패스 미스와 볼 키핑으로 헌납한 볼 소유권.

과거 피르미누의 장점과는 분명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정작 골문 근처에서 달라진 피르미누.

침착한 마무리로 팀에 추가골을 안겼다.

 

 

앞서 마네와 밀너의 호흡이 만들어낸 기회.

사실 여기까지는 세탁골이라 봐도 무방했다.

 

 

어쨌든 공격수가 득점을 했다면 1인분은 한 셈.

놀랍게도 피르미누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피르미누의 폭주.

세컨볼 집중력으로 멀티골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첫 멀티골로 아쉬움을 덜어낸 피르미누.

살라의 원더골 과정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쯤이면 경기력은 문제가 아니었다.

기어코 피르미누는 해트트릭까지 완성시키며 최고의 경기를 완성시켰다.

 

 

3골 1도움, 스탯 자체만으로 완벽했던 피르미누의 활약.

심지어 EPL에서 2번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의 브라질 선수가 됐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의 반응은 그와 반대였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오히려 피르미누의 활약에 억울함을 표한 리버풀 팬들.

사실 스탯을 제외하면 피르미누의 활약이 크게 개선됐다고 보기엔 어려웠다.

하지만 그렇다고 3골 1도움이라는 스탯을 무시하기엔 너무도 훌륭했다.

 

'Samue' 트위터
'Samue' 트위터

 

뭐, 리버풀 팬들이 아니라면 엄살처럼 느껴질 수 있다.

여러모로 미스테리한 피르미누의 활약.

앞으로는 경기력으로도 예전 모습을 되찾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