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어떠냐 새X야!!!" PK를 실축한 '상대 선수'에게 뛰어와 '로메로'가 보인 살벌한 반응
상태바
"기분이 어떠냐 새X야!!!" PK를 실축한 '상대 선수'에게 뛰어와 '로메로'가 보인 살벌한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10.15
  • 조회수 726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언제부터 저런 캐릭터였는지 의문이다.

28년 만에 코파 정상 자리를 탈환했던 아르헨티나.

이제 남은 건 월드컵 우승 트로피.

물론 쉽지 않지만 최근 페이스는 꽤 훌륭하다.

 

 

코파 우승 후 진행된 월드컵 예선 5경기.

4승 1무를 거두며 쾌조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CNA' 트위터
'CNA' 트위터

 

최근 진행된 페루와의 월드컵 예선.

어김없이 전반 막판 라우타로의 선제골로 아르헨티나가 기선을 잡았다.

 

'The Football Shopper' 트위터
'The Football Shopper' 트위터

 

그러자 후반 들어 보다 거칠어진 경기 양상.

마치 무협지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연출됐다.

 

 

아직은 아르헨티나에게 불안하던 1점차 리드.

그때 페루가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돌파 과정에서 마르티네스 골키퍼와 충돌한 파르판.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했다.

 

 

페루 입장에선 절호의 동점 찬스.

다만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이 판정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어쨌든 억울함과 별개로 이미 내려진 판정.

아르헨티나 입장에선 페루가 실축하기만을 바래야 했다.

 

중계화면

 

키커로 나선 인물은 요툰.

그리고 아르헨티나에게 기적이 벌어졌다.

 

 

골대를 맞으며 튕겨나간 볼.

그 순간 오타멘디와 로메로는 일심동체가 됐다.

 

 

함께 달려와 짜기라도 한 것처럼 상대 선수를 도발한 두 사람.

오타멘디야 익숙한 광경이지만 로메로가 언제부터 저런 캐릭터였는지 의문이다.

 

beIN SPORTS
beIN SPORTS

 

판정에 대해 억울함이 있었던 두 수비수의 도발.

결과적으로 이 장면은 승패에도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로 마무리된 것.

 

'HQ Photos' 트위터
'HQ Photos' 트위터

 

도발과 별개로 경기 내내 탄탄한 수비를 보인 로메로.

앞으로 토트넘에 복귀해서도 같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