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내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그야말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실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국내에선 호불호가 갈렸다.
재밌긴 하지만 이정도로 인기를 모을 줄은 몰랐다.
외국인들에게 정확히 통한 감성.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징어게임 관련 게임, 굿즈, 매장까지 일제히 등장한 상황.
당연히 축구계도 오징어게임에 빠져있다.
종종 인기 구단에서도 패러디한 오징어게임.
심지어 '호돈신' 호나우두는 출연 배우 정호연을 팔로우하기도 했다.
호돈신 뿐 아니라 선수별로 일제히 진행된 인증 릴레이.
그중에서도 이 선수를 빼놓을 수는 없다.
주인공은 축신 린가드.
오징어게임 초반부터 꾸준히 시청을 인증했다.
축신이 봤다니 이건 애초에 성공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잊을 만하면 린가드의 인증은 계속됐다.
헌데 최근 들어 어딘가 이상해진 인증 방식.
갑자기 달고나에 본인의 시그니쳐 셀레브레이션을 집어넣었다.
사실상 탈락 시그널 수준이다.
그러더니 최근엔 오징어게임 내 한 장면을 캡쳐해 올렸다.
아마 이 장면 보고 린가드 떠올린 브로들이 많을 거다.
린가드 본인도 보자마자 화들짝 놀랐던 모양이다.
심지어 증명 사진도 린가드와 판박이였다.
보자마자 킹받는 표정을 보니 확실하다.
축신 린가드에겐 인생 드라마나 다름없는 오징어게임.
뭐든 끼워맞추기 나름이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오징어게임의 세계화.
뜻밖의 출연을 하게 된 린가드에게도 축하를 건넨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