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무대 맞대결 직후 마주친 국가대표 동료 '황희찬'에게 '손흥민'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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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무대 맞대결 직후 마주친 국가대표 동료 '황희찬'에게 '손흥민'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9.23
  • 조회수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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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지는 두 사람의 만남.

손흥민 이후 6년 만에 탄생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울브스에 입성하며 EPL 도전을 시작했다.

데뷔전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처음 볼 때까지만 해도 손흥민에게 갈굼받던 황희찬.

냉장고 셔틀 뿐 아니라 여진구 닮았다고 했다가 준엄하게 잔소리 한 사발 들었다.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유튜브 'KFA TV'
유튜브 'KFA TV'
유튜브 'KFA TV'

 

손흥민 옆에만 서면 유독 작아진 황희찬의 모습.

어느덧 시간이 흘러 당당히 한 그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The Spurs Web' 트위터
'The Spurs Web' 트위터

 

경기 전부터 따로 만난 두 사람.

황희찬은 선발,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FutSulCoreanoBR' 트위터

 

사실 전반까지만 해도 다소 부진했던 황희찬의 경기력.

후반 들어 공격수 자리로 옮긴 뒤 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팀의 동점골 과정에서도 좋은 압박을 선보였다.

 

 

한편 울브스의 동점골로 다급해진 토트넘.

누누 감독이 손흥민 카드를 꺼내들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손흥민 역시 투입과 동시에 클래스를 드러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탈압박으로 역전골을 노렸다.

 

 

그렇게 승부차기까지 향한 두 팀의 승부.

황희찬이 1번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후 울브스의 3연벙이 나오며 토트넘이 승리한 경기.

결과와 별개로 팬들에게 기대되는 순간이 있었다.

바로 황희찬과 손흥민의 만남.

 

유튜브 '매치데이투어'
유튜브 '매치데이투어'

 

토트넘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황희찬.

마침내 손흥민과 고대하던 만남이 성사됐다.

황희찬은 전담 일진 손흥민을 만나 골 직관까지 시켜줬다.

 

 

결국 뒷통수로 마무리된 황희찬의 골 자랑.

역시 경기가 끝나니 황희찬 전담 일진으로 돌아온 손흥민.

 

 

그래도 마무리는 유니폼 교환으로 훈훈하게.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간 이 그림을 대체 얼마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트위터

 

가슴이 웅장해지는 두 사람의 만남.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으로 자주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유튜브 '매치데이투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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