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게 전반 내내 고전..." 그러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첼시'가 꺼내든 회심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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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게 전반 내내 고전..." 그러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첼시'가 꺼내든 회심의 승부수
  • 이기타
  • 발행 2021.09.20
  • 조회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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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의 빠른 승부수가 제대로 적중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던 투헬 감독.

하지만 투헬 감독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루카쿠마저 영입하며 스쿼드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역시나 올 시즌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첼시.

하지만 의외로 토트넘전에선 전반 내내 비교적 고전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계속해서 첼시가 고전한 토트넘의 압박.

그러자 투헬 감독이 하프 타임과 동시에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LDN' 트위터
'LDN' 트위터

 

비교적 부진한 마운트를 빼고 투입한 건 캉테.

최근 부상 여파가 있었지만 더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빛났던 캉테의 활약.

캉테가 투입된 후 후반전 경기 양상은 180도 뒤바뀌었다.

 

The Sun
The Sun

 

후반 초반 맹렬하게 토트넘을 압박한 첼시.

기어코 코너킥 상황에서 방점을 찍었다.

 

 

알론소의 예리한 코너킥을 헤더로 꽂아넣은 티아고 실바.

초반부터 완벽히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첼시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됐다.

그 중심엔 단연 캉테가 있었다.

중원을 완벽히 장악한 캉테의 영향력.

심지어 본인이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다소 먼거리에도 과감하게 시도한 중거리 슈팅.

다이어를 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단순히 스코어 뿐 아니라 경기력까지 완벽하게 잡은 후반전.

이후에도 첼시는 캉테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토트넘을 압박했다.

 

 

오히려 첼시에게 계속해서 찾아온 결정적 기회.

기어코 후반 추가시간 뤼디거가 경기를 끝냈다.

 

 

전반 고전을 딛고 토트넘 원정에서 거둔 3-0 승리.

투헬 감독의 빠른 승부수가 제대로 적중했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올 시즌도 계속되고 있는 첼시의 상승세.

확실히 투헬 감독이 명장은 명장이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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