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부상을 극복한 뒤..." 독일 무대 주전으로 '7경기 3골'을 터트린 '한국인 유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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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을 극복한 뒤..." 독일 무대 주전으로 '7경기 3골'을 터트린 '한국인 유럽파'
  • 이기타
  • 발행 2021.09.18
  • 조회수 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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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국가대표 뿐 아니라 빅리그에서도 볼 수 있길 응원한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를 준비하던 형을 응원하러 간 동생.

우연히 선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한 축구교실 코치가 경기에 뛰라는 제안을 했다.

그리고 이 경기는 그의 인생을 바꿨다.

 

 

어린 소년의 활약을 본 뒤 "축구해볼 생각 없냐"며 제안한 지도자.

이 지도자의 이름은 차범근이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남다른 재능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한 이 선수.

19세 어린 나이로 장크트 파울리에 입단하며 독일 무대를 밟았다.

 

장크트 파울리
장크트 파울리

 

이 선수의 이름은 최경록.

2018년, 현 소속팀인 칼스루에로 이적하며 독일 2부리그 기회도 주어졌다.

축구를 시작한 뒤 탄탄대로를 이어온 그의 성장세.

주전 미드필더로 안착한 그에게 갑작스러운 시련이 찾아왔다.

 

최경록 인스타그램
최경록 인스타그램

 

2019-20 시즌 불의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일찌감치 전력에서 아웃됐다.

그래도 최경록은 동료들의 응원과 의지로 극복해냈다.

지난 시즌 다시 복귀해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했다.

 

칼스루에 인스타그램
칼스루에 인스타그램

 

미드필더와 윙어를 오가며 이어진 맹활약.

총 24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2부리그에서 활약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 중 단연 돋보인 활약이었다.

 

최경록 인스타그램

 

이제는 만으로 26세가 된 최경록의 나이.

올 시즌 들어 기량은 더욱 무르익었다.

 

 

리그 2라운드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터트린 시즌 1호골.

이어 6라운드 홀슈타인 킬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불과 6라운드 만에 터트린 리그 2호골.

그와 동시에 최경록은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제는 칼스루에의 완벽한 주전 입지를 따냈다.

 

최경록 인스타그램
최경록 인스타그램

 

당연히 최근 샬케전에서도 선발로 나선 최경록.

놀랍게도 최경록이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볼을 그대로 발리 슈팅.

골키퍼 입장에선 시야가 가려 막기 힘든 볼이었다.

 

 

최경록의 활약으로 샬케에 2-1 승리를 거둔 칼스루에.

아직 초반이지만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칼스루에 인스타그램
칼스루에 인스타그램

 

십자인대 부상을 극복하며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황.

훗날 국가대표 뿐 아니라 빅리그에서도 볼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ky Sport'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